90년대 초반에 지어진 구축 아파트 31평형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턴키 업체까지는 결정한 상태인데, 정확한 착공 날짜가 나오기 전이라 가상으로 공정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제가 세운 일정이 실제 현장에서 무리 없이 돌아갈 수 있는 수준인지, 아니면 너무 타이트하게 잡은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아 조언을 구합니다.
전체 공사 기간은 주말을 제외하고 약 한 달 정도로 잡았습니다. 우선 철거와 목공, 전기 설비를 묶어 초반 10일 정도 배정했고, 이후 샷시 교체, 타일 작업(현관, 주방, 베란다, 욕실), 필름, 탄성코트 순으로 계획했습니다. 마무리는 도기 및 조명 설치, 도배, 마루 시공, 가구 설치와 입주청소 순으로 배치했습니다.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거실과 좁은 주방의 효율적인 구조 변경, 그리고 전체적인 분위기 조성입니다. 예산은 4,500만 원에서 4,700만 원 사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장인이라 현장 감독은 퇴근 후 저녁 시간에만 가능할 것 같은데, 이 일정대로 진행하면서 저녁에만 체크해도 큰 무리가 없을까요?
특히 구축이라 변수가 많을 텐데, 제가 짠 공정 순서에서 놓친 부분이 있거나 기간 조정이 필요한 구간이 있다면 짚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먼***루
일정표를 보니 샷시 이후에 바로 타일로 넘어가시네요. 샷시 틀 잡고 나서 주변 정리되는 시간 고려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퇴***독
네, 샷시 하루 잡고 바로 다음 날 타일 들어가는 걸로 짰는데, 혹시 간격을 더 둬야 할까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턴키 업체가 선정된 상태이므로, 작성하신 가상 일정보다는 업체가 보유한 협력 공정팀의 실제 가용 날짜를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구축의 경우 철거 후 설비 상태에 따라 목공 시작일이 유동적일 수 있으니, 업체와 상의하여 공정 간 간섭이 없는지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초***파
예산 범위 내에서 주방 구조 변경까지 포함하신 거면 자재 선택에 따라 타이트할 수도 있겠어요.
벽***중
저녁에만 방문하시면 낮에 일어난 돌발 상황을 놓칠 때가 많더라고요. 업체 소장님과 단톡방 공유를 꼼꼼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퇴***독
맞아요, 그래서 사진 공유를 최대한 많이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나***아
도배 후에 마루 시공하시는 순서네요. 요즘은 마루 먼저 하고 도배 마감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소장님 의견은 어떠셨나요?
현***이
보통은 마루 보호를 위해 도배 먼저 하는 경우가 많긴 하죠. 현장 상황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타***각
구축 31평이면 주방 좁은 게 제일 스트레스죠. 구조 변경하시면서 설비 쪽 터치하시는지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