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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 현장 상주가 어려운데 짧은 공기에 턴키 진행해도 무리 없을까요

  • 퇴***기
  • 댓글 6

이번에 50평대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집이 워낙 오래된 곳이라 뼈대만 남기고 리모델링을 한 적이 있는 집인데, 구조가 상당히 특이합니다. 철거가 안 되는 비대칭 기둥이 있고 천장도 부분별로 계단식이라 디자인을 잡기가 매우 난해한 상황입니다.

현재 갈색 몰딩에 바닥재 손상도 심하고, 평수 대비 내부 구조가 복잡해서 집이 좁아 보이고 천장고도 낮아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최대한 간결하고 깔끔하게 바꾸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장 고민인 점은 공사 기간입니다. 이사 날짜가 월말 금요일로 고정되어 있어 변경이 불가능한데, 실제 공사 가능 기간이 3주가 채 되지 않습니다. 평수가 크다 보니 공정별 소요 시간이 길 텐데, 제가 직장인이라 현장에 계속 상주하며 공정 간 연결을 챙길 자신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예산 때문에 최소한의 공정만 반셀프로 진행해 보려 카페에서 정보를 찾아봤지만, 짧은 공기와 제 상황을 고려해 턴키로 전환할까 고민 중입니다. 특히 공용부 전체 필름 작업을 원하는데, 이를 위해 필수적인 목공 작업까지 일괄적으로 맞춰줄 수 있는 분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 필름, 강마루, 시스템 에어컨, 도배, 문짝 및 터닝도어 교체, 화장실 1개, 주방, 중문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런 촉박한 일정과 특이 구조의 대형 평수를 턴키로 맡겼을 때, 공기 맞추기와 디자인 구현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 공***인

    3주 안에 50평대 전체 공정은 정말 타이트하네요. 특히 목공이랑 필름 작업이 엮여 있으면 하루만 밀려도 뒤에 도배, 마루 다 꼬입니다. 턴키라면 소장님이 책임지고 밀어붙이겠지만, 리스크는 감수하셔야 해요.

    • 퇴***기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이사 날짜를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 더 초조하네요.

  • 구***공

    비대칭 기둥이나 계단식 천장 같은 특이 구조는 반셀프로 하다가 목수님과 소통 안 되면 현장에서 멘붕 옵니다. 차라리 디자인 제안까지 한 번에 해줄 수 있는 턴키 업체에 맡기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우실 거예요.

  • 현***가

    저도 직장 다니면서 진행했는데, 현장 상주 못 하면 소통 오류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턴키로 가시더라도 매일 작업 일지나 사진 공유 확실히 해주시는 분인지 꼭 확인하고 계약하세요.

  • 꼼***인

    필름 작업 비중이 크신 것 같은데, 목공 작업 후에 면이 제대로 안 잡히면 필름 퀄리티가 확 떨어집니다. 목공을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디자이너분이 계신지 확인해 보세요.

    • 구***공

      맞습니다. 특히 9미리 문선이나 무몰딩 같은 디테일 원하시면 목공 실력이 절대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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