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와 장판이 마지막 공정이라 예산 압박이 심해서 가성비 좋다는 시장 쪽 업체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상담 때 마감 퀄리티에 대해 불안한 기색을 보였더니, 믿고 맡기면 실력 있는 작업자를 연결해주겠다고 자신 있게 말씀하셔서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도배는 만족스럽게 끝났는데 장판 마감이 문제입니다.
우선 가구 문을 닫으면 안 보이는 구역인데 실리콘 마감이 물결치듯 울퉁불퉁합니다. 장판이 만나는 구간의 칼질 상태도 좋지 않습니다. 원래 직선으로 맞춰서 잘라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 직선으로 자르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작업 마치고 나오시는 사장님을 마주쳤을 때, 여기저기 단차가 서로 달라서 실리콘 쏘는 데 애를 먹었다고 하시더라고요. 당시에는 그냥 바닥 두께 차이 때문인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막상 자세히 보니 마감이 너무 아쉽습니다.
가성비를 선택했을 때 이 정도의 마감 차이는 감당해야 하는 부분인지,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하게 보는 것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꼼***리
사진이 없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기존 실리콘 위에 덧방한 건 확실히 잘못된 것 같네요.
예***해
네, 기존 실리콘 제거를 요청드린 적은 없지만 보통은 제거하고 하시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셀***해
물결 마감이나 칼질 삐뚤어진 건 정말 보기 싫으실 텐데, 가구에 가려지는 부분이라도 신경 쓰이시겠어요.
바***가
단차가 심했다고 하셨는데, 혹시 바닥 수평 상태가 원래 많이 안 좋았던 집인가요?
예***해
구축이라 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작업자분이 말씀하신 단차가 마감 불량의 이유가 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민
시장 쪽 가성비 업체들이 가끔 마감을 너무 빠르게 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직***답
장판 칼질 라인이 삐뚤어진 건 숙련도 차이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도구 사용을 제대로 안 하신 것 같아요.
현***자
동감합니다. 기본 중의 기본이 직선 칼질인데 그게 안 보인다면 전반적인 성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하***기
구멍 난 부분은 실리콘으로 다시 메울 수 있는지 확인해보셨나요?
현***택
가성비를 쫓다 보면 이런 리스크가 늘 따르더라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면 부분적으로라도 보수 요청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