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하게 바닥을 콘크리트 느낌의 장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시공 후 급하게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찾아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가거나 나무 소재의 가구와 초록색 식물들을 배치해야 너무 차가워 보이지 않고 시크한 느낌이 살 것 같더라고요. 침구도 화이트 계열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방마다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고민 중인데, 제가 원하는 특정 색상의 벽지를 샘플북 3개를 뒤져봐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럴 때는 페인트를 사서 직접 칠하는 방법밖에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현재 가장 끌리는 건 핑크색인데, 현관문에 이어 벽면까지 핑크로 연출하고 싶습니다. 분할 도배로 아래쪽은 1000분홍, 위쪽은 1300화이트로 결정하긴 했는데 실제로 적용했을 때 예쁘게 나올지 걱정이 되네요.
그 외에도 민트색 분할이나 진한 네이비 색상, 혹은 과감한 색상의 분할 벽면 사진들을 보며 고민 중입니다. 옷방에는 조금 독특한 벽면을 하고 싶었으나 함께 상의한 분들이 시큰둥해 하셔서 결국 연한 그레이로 타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에서 본 것처럼 벽면에 입체감이 있는 마감을 하고 싶은데, 이런 걸 루바라고 부르는 게 맞나요? 아니면 웨인스코팅의 일종인지 용어를 잘 모르겠습니다.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멋질 것 같은데, 한국 아파트 특성상 천장이 낮아 답답해 보이지는 않을지 고민입니다. 이런 벽면 연출을 셀프로 도전해볼 만한 수준인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초***득
콘크리트 바닥에 화이트와 우드, 식물 조합은 실패 없는 정석이죠. 핑크 분할 도배도 생각보다 화사해서 포인트로 괜찮으실 거예요.
분***아
역시 화이트가 최고겠죠? 핑크 톤이 너무 튀지 않을지 걱정했는데 용기를 얻어갑니다.
나***솔
샘플북에 없는 색상은 정말 페인트가 답입니다. 다만 페인트는 도배보다 보양 작업이 훨씬 힘들다는 점 고려하세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벽면의 입체적 마감이 루바인지 웨인스코팅인지 먼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루바는 보통 나무 판재를 이어 붙이는 방식이고, 웨인스코팅은 몰딩으로 프레임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시공 방식에 따라 필요한 자재와 공정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원하시는 이미지의 단면이나 상세 시공법을 먼저 확인하신 후 셀프 가능 여부를 판단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그***후
블랙 웨인스코팅은 정말 멋지지만 층고가 낮으면 압박감이 심할 수 있어요. 차라리 하단부만 어둡게 잡는 분할 방식을 추천합니다.
집***왕
맞아요. 특히 조명 계획이 안 되어 있으면 블랙은 생각보다 훨씬 어둡게 느껴지더라고요.
미***트
옷방을 그레이로 하신 건 잘하신 선택 같아요. 너무 과한 포인트는 나중에 질려서 짐 넣었을 때 정신없어 보일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