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된 40평대 아파트 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동네 업체들을 돌며 견적을 받아볼 예정인데, 그전에 제가 원하는 사항들을 정리하면서 셀프나 반셀프로 진행할 수 있을지 고민 중입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작은방 두 곳의 확장입니다. 샷시를 이중창으로 교체하면서 확장을 하려고 하는데, 이때 베란다 바닥 타일 부분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바닥 난방 자재와 시공 순서, 그리고 천장과 벽면의 단열 작업 순서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판단 기준이 필요합니다.
또한 목공 작업 범위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붙박이장을 철거한 자리를 목공으로 마감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가구를 배치해서 사용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장 시 샷시 교체 부분의 마감과 메우기 작업, 그리고 우수관을 감싸는 작업도 모두 목공 영역에서 처리하는 것이 맞을까요?
거실 쪽 베란다는 확장을 하지 않고 단만 높여서 거실과 비슷하게 맞추고 싶은데 이것이 가능한지, 그리고 보일러실 냉장고 자리에 바닥 단을 높이는 작업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전기 쪽으로는 현관 센서등과 신발장 하부등을 동시에 작동하게 만들고 싶고, 거실과 방들에 간접 조명과 다운라이트를 배치하려 합니다. 주방과 베란다 보조등 자리 확보, 콘센트와 스위치 위치 변경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예산은 2000만 원 정도로 잡고 있는데, 욕심이 많아 거실에서 부엌으로 이어지는 벽면에 붙박이장을 넣고 확장 단열에 신경 쓰고 싶습니다. 현장 감독은 하루 종일 가능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계획들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먼***탈
예산 2000만 원에 40평대 전체 공사, 특히 방 2개 확장과 샷시 교체까지 포함하시기에는 금액이 너무 타이트해 보입니다. 샷시 비용만 해도 상당할 텐데 예산을 다시 점검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햇***집
네, 저도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그래서 일단 업체 견적부터 받아보고 턴키로 갈지 반셀프로 갈지 결정하려고 정리 중입니다.
나***솔
우수관 감싸기나 샷시 틈새 메우기는 전형적인 목공 작업이 맞습니다. 다만 붙박이장 철거 자리는 벽면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석고보드가 뜯겨 나갔다면 목공 마감이 필수지만, 깨끗하다면 그냥 가구로 가리셔도 됩니다.
햇***집
아, 벽면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타***게
베란다 단 높이는 가능하지만, 어떤 자재로 높이느냐에 따라 마감재가 달라집니다. 마루로 마감하실 예정이라면 목공과 타일 공정 사이에서 협의가 잘 되어야 합니다.
전***중
신발장 하부등과 센서등 연동은 전기 작업 시 미리 말씀하시면 간단하게 처리 가능합니다. 다만 다운라이트 개수가 많아지면 천장 보강 상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단***지
확장 시 바닥 타일 철거 후 단열재 넣고 난방 배관 까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시공자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여러 곳의 공정표를 비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