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와 장판, 샷시 교체 공정은 마쳤고 나머지 부분은 친정아버지와 함께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방 인테리어를 알아보던 중 유럽미장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집 전체에 적용해보기로 결정했고, 예전에 미장 일을 하셨던 아버지께 도움을 요청해 함께 작업 중입니다.
현재 안방 벽면과 화장실 일부에 시공을 마쳤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안방은 뽀샤시한 느낌이 잘 살았고 화장실도 분위기가 아주 좋네요.
다만 전문가가 시공한 결과물과 비교하면 확실히 깨끗한 느낌은 덜합니다.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면이 고르지 않거나 지저분하게 처리된 곳들이 눈에 띄는데, 이런 부분들이 유럽미장 특유의 자연스러운 질감으로 볼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보완이 필요한 수준인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샷시의 경우 기존 제품에서 다른 브랜드의 블루 유리 제품으로 교체했는데, 색감이 예쁘고 실내 온도가 17도 정도인 상황에서도 춥지 않게 느껴져 만족하고 있습니다.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하는 공사라 힘들긴 하지만 결과물이 나오는 걸 보니 뿌듯하네요. 혹시 셀프로 미장 해보신 분들 중에 마감 상태를 어떻게 체크하고 마무리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1
먼***루
유럽미장은 원래 정형화되지 않은 거친 느낌이 매력이라 너무 매끈하면 오히려 어색하더라고요. 사진으로 보면 분위기 좋아 보입니다.
셀***인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다행이네요. 너무 매끄럽지 않아도 괜찮은 건지 계속 고민했거든요.
수***기
지저분해 보인다는 부분이 단순히 질감 차이인지, 아니면 재료가 뭉치거나 덜 발린 곳이 있는 건지 확인해 보세요.
벽***트
화장실에 하신 건 습기에 강한 전용 제품 사용하신 건가요? 물 쓰는 곳이라 마감 확인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셀***인
네, 용도에 맞는 제품으로 선택해서 작업했습니다.
초***망
아버님이 미장 경험자시라면 기본기는 확실하시겠네요. 블루 유리 샷시랑 유럽미장 조합이 꽤 세련된 느낌일 것 같습니다.
단***고
실내 온도 17도인데 안 춥게 느껴지신다니 샷시 교체 효과가 확실하시네요. 유리 색상 선택 잘하신 것 같아요.
마***석
조명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지금은 공사 중이라 조명이 없으실 텐데, 나중에 메인 조명과 간접 조명 켜보시고 그때 다시 판단하셔도 늦지 않아요.
빛***어
맞아요. 유럽미장은 조명빨이 정말 커서 지금 걱정하시는 부분들이 빛 받으면 오히려 멋스럽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구***기
전문가 시공만큼 안 나와도 직접 하신 거라 애착이 더 가실 거예요. 분위기만 맞으면 충분합니다.
꼼***수
전체적으로 톤이 일정하게 나왔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부분적으로 너무 튀는 곳이 없다면 그대로 진행하셔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