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인테리어 진행 중인데 TV 반매립 관련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원래는 기존에 쓰던 55인치 TV를 그대로 가져갈 생각으로 턴키 업체와 상의해서 반매립까지 견적을 잡아두었습니다.
그런데 보관 이사 전에 TV를 떼어내는 과정에서 기사님이 점검하시더니, 테두리 부분 LED가 거의 다 나가서 수리비가 새로 사는 비용만큼 나올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저렴하게 65인치로 새로 사서 그냥 거치해서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생긴 게, 집에 미취학 아동이 있는데 아이가 TV를 너무 많이 보려고 해서 걱정입니다. 마침 오늘 방문한 지인들 집을 보니 TV를 아예 없앴더라고요. 그 모습에 솔깃해서 다시 반매립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되는데, 정작 저희 부부는 TV가 없으면 너무 심심할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아이를 위해서 과감히 없애야 할지, 아니면 부부의 휴식을 위해 반매립을 밀고 나가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당장 월요일부터 목공 작업이 시작이라 이번 주말 안에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어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아***집
저도 아이 때문에 TV 없앴다가 결국 다시 들였어요. 거실에서 없애면 아이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더 숨어서 보게 되더라고요. 차라리 거실에 두고 같이 보는 게 통제하기 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결***어
아, 숨어서 보는 게 더 문제일 수 있겠네요. 그 부분은 생각 못 했습니다.
미***트
지인분들 집처럼 아예 없애는 것도 방법이지만, 부부가 심심할 것 같다면 반매립으로 깔끔하게 넣으시는 걸 추천해요. 일단 만들어두면 나중에 TV를 안 쓰게 되더라도 벽면 마감은 깔끔하니까요.
목***밍
월요일 목공 시작이면 정말 급하시네요. 반매립은 한 번 결정해서 목공 작업 들어가면 나중에 수정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이번 주말에 배우자분과 확실히 합의 보셔야 해요.
공***중
맞아요. 목공 끝나고 나서 후회하면 뜯어내야 하는데 비용이랑 시간이 이중으로 듭니다.
거***로
아이 교육 생각하시면 과감하게 없애시는 것도 좋지만, 부모님의 스트레스 해소 수단이 TV뿐이라면 반대일 것 같아요. 65인치로 바꾸실 거면 사이즈 다시 확인해서 반매립 공간 잡으세요.
인***보
기존 55인치 기준으로 견적 냈는데 65인치로 바꾸시면 반매립 사이즈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목공 팀에 사이즈 변경 가능한지부터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