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0년 정도 된 준신축 아파트 33평형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부분적으로 반셀프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체를 다 뜯어고치기에는 부담스러워서 꼭 필요한 공정들 위주로만 잡았는데, 제가 짠 일정과 범위가 현실적인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공정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목공에서 기존 몰딩을 제거하고 마이너스 몰딩으로 변경할 예정이고, 필름 작업으로 가구와 신발장, 상하부장을 새로 입히려고 합니다. 도배는 전체와 드레스룸까지 진행하고, 화장실과 베란다에는 줄눈 시공을, 베란다와 다용도실에는 탄성 코트를 계획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기는 기존 등을 LED로 교체하고 간접등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도배와 필름 마감입니다. 이 두 공정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한다고 생각해서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정 계획은 7월 23일 목공을 시작으로 27일 탄성, 28일 줄눈, 29일 필름, 30일 도배, 그리고 마지막 31일에 전기를 배치했습니다. 다만 제가 직장인이라 현장 감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에 1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만 현장을 확인하면서 진행해도 큰 문제 없이 마무리가 될지, 혹은 공정 순서에서 조정해야 할 부분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마***석
전체적으로 무난한 구성이네요. 다만 현장 확인 시간이 하루 1시간이면 생각보다 타이트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 필름과 도배처럼 마감 퀄리티가 중요한 공정 때는 체크할 게 많거든요.
계***히
맞습니다. 그 부분이 가장 걱정이라 최대한 꼼꼼하게 계획을 짜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먼***집
공정 순서는 적절해 보입니다. 탄성과 줄눈을 먼저 잡고 필름과 도배로 넘어가는 흐름이라 큰 충돌은 없을 것 같네요.
초**퍼
마이너스 몰딩으로 가신다니 깔끔하겠어요. 혹시 목공 끝나고 필름 들어가기 전에 면 정리 상태는 어떻게 확인하실 계획인가요?
빛***실
전기 공정을 가장 마지막에 잡으셨는데, 간접등 추가하시려면 목공 단계에서 미리 배선 작업이 되어 있어야 할 텐데 그 부분은 협의가 되신 건지 궁금합니다.
꼼***리
1시간이라는 시간이 단순히 출근 전이나 퇴근 후인지, 아니면 중간에 잠깐 들르시는 건지 모르겠으나 작업자분들과 소통 채널을 확실히 열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