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신축이라 업체 없이 혼자 진행했는데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제가 원했던 따뜻한 느낌이 어느 정도 나온 것 같아 다행이지만, 몇 가지 디테일한 부분에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우선 조명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신발장을 제외한 모든 공간을 전구색으로 맞췄고, 특히 욕실과 거실 화장실에 간접 센서등을 설치했습니다. 메인등보다는 간접등 위주로 생활하려고 하는데, 눈의 피로도나 분위기 면에서 적절한 선택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수납 부분은 최대한 선반 위에 물건을 올리지 않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주방과 화장실 모두 비우는 것에 집중했고, 청소용품 등은 별도의 선반을 달아 수납했습니다. 다만 로봇청소기 구역이나 주방 수저통 밑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주는 등의 소소한 마감을 했는데, 이런 디테일이 실제 사용 시 효율적일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커튼과 블라인드 선택입니다. 고양이가 있어 긁힘에 강하고 복원되는 원단을 선택했고, 거실과 안방에 각각 린넨 롤블라인드와 암막 커튼을 조합했습니다. 전체적인 톤과 잘 어우러지는지, 혹은 더 보완할 점이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조***색
전구색으로 통일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따뜻한 느낌 내기에는 최고죠. 욕실 센서등은 밤에 깼을 때 정말 편합니다.
각***심
맞아요, 저도 밤에 잠깐 들어갈 때는 센서등만 켜서 사용하는데 눈이 훨씬 편하더라고요.
미***트
선반 위를 비우는 게 유지관리가 훨씬 쉽습니다. 청소용품 전용 선반 만드신 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냥***차
고양이 키우시면 원단 선택이 제일 중요한데 복원되는 소재로 잘 고르신 것 같아요. 혹시 커튼 결이 어느 정도인지 사진으로 더 볼 수 있을까요?
각***심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았는데, 결이 꽤 살아있으면서도 탄탄한 느낌입니다.
먼**어
로봇청소기 구역 따로 잡으신 거 부럽네요. 수저통 밑에 매트 까는 건 생각 못 했는데 저도 다이소에서 사봐야겠어요.
반***보
준신축을 혼자서 이 정도 퀄리티로 마무리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냉장고장 조명까지 직접 챙기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