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된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재건축 예정이라 5년 내에는 이주해야 하는 상황이라, 최대한 비용을 아껴서 최소한으로만 수리하고 싶습니다.
턴키로 올 리모델링 견적을 받아보니 확장과 샷시를 포함해서 4500에서 5500 정도 나오더라고요. 현재 자금이 많이 부족한 상태라 이 금액을 다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냥 살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살리고, 필요한 공정만 반셀프로 진행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디자인이나 예쁜 인테리어는 전혀 필요 없습니다. 그저 깔끔하고 사람이 살 수 있을 정도의 상태만 되면 충분합니다. 제가 생각한 범위는 화장실 수리, 장판, 벽지, 그리고 주방 가구 교체 정도인데 이 정도로만 진행해도 괜찮을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참고로 외창 샷시는 4년 전에 교체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복도 쪽 샷시는 20년 이상 된 것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까지 건드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돈이 너무 부족해서 마음이 조급하네요. 어떤 부분을 우선순위에 두고 결정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구***중
5년 뒤면 이주하신다는데 턴키 올수리는 너무 아깝네요. 말씀하신 기본 공정만 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예***해
맞아요. 저도 그 생각에 반셀프로 돌려볼까 하는데, 혹시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 봐 걱정입니다.
샷***정
복도 쪽 샷시 20년이면 외풍이 심할 텐데, 거실이나 방 쪽 단열 상태는 확인해보셨나요?
예***해
외창은 최근에 했다고 해서 일단 믿고 있는데, 복도 쪽은 정말 상태가 안 좋아 보이긴 하더라고요.
가***고
주방 가구도 전체 교체 말고 문짝만 바꾸거나 시트지 작업 하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비용 차이가 큽니다.
반***보
화장실은 덧방으로 하실 건가요? 40년 된 집이면 누수 확인부터 하시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물***일
동감합니다. 40년 구축이면 겉만 바꾸다가 나중에 아래층 누수 터지면 더 큰 돈 들어갑니다.
미***프
살 수 있을 정도만 원하신다면 도배와 장판만 새로 해도 집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현***언
복도 샷시가 너무 낡았다면 틈새막이나 모헤어 교체 같은 부분 수리만으로도 어느 정도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공***자
반셀프로 가시려면 공정 순서 잡는 게 제일 힘드실 거예요. 화장실과 주방 먼저 잡고 도배, 장판 순으로 계획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