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날 것을 고려해서 조적욕조 사이즈를 꽤 크게 잡고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이제 아이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월령이 되어 물을 자작하게 받고 사용하고 있는데요. 조적욕조 특성상 모서리 부분이 날카로워 아이가 부딪힐까 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모서리 보호대를 구입해 붙여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욕실 타일을 일부러 거친 질감의 타일로 선택했거든요. 너무 거칠어서 피부가 까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표면이 매끄럽지 않다 보니 보호대 테이프가 잘 붙지 않을까 봐 걱정이 컸습니다.
일단 떨어지면 버리자는 생각으로 붙여봤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붙어있습니다. 아이가 부딪힐 만한 높이까지만 부착했는데, 실제로 아이가 휘청이며 옆으로 쓰러질 때 보호대 덕분에 다치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아이가 자꾸 가운데 부분을 뜯어서 그 부분만 조금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양옆이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 전체적으로는 탄탄하게 붙어있고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물이 계속 닿는 환경인데도 잘 버텨주고 있네요.
혹시 저처럼 거친 타일에 보호대를 붙여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접착력이 떨어지는 현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물***쟁
거친 타일인데도 잘 붙어있다니 다행이네요. 혹시 보호대 재질이 실리콘인가요 아니면 폼 형태인가요?
아***이
구입한 제품이 폼 형태의 보호대입니다.
안***의
아이가 뜯기 시작하면 계속 신경 쓰이실 텐데, 양 끝부분만 더 강하게 고정할 방법이 있을지 고민해 보셔야겠어요.
아***이
맞아요, 계속 뜯으려고 해서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긴 합니다.
타***아
거친 타일이 오히려 미끄럼 방지에는 좋아서 탁월한 선택이신 것 같습니다. 보호대 접착력은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붙이셨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