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000년대 초반에 입주한 지방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어 반셀프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정도 되는 집인데, 아직 입주 전이라 실측을 못 해서 도면을 직접 그려보며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지역적인 문제입니다. 서울에서 버스로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이 정도 거리라면 셀프 인테리어 경험이 많은 작업자분들이 방문해 주실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거리 때문에 섭외가 어려울지, 아니면 가능할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특히 목공 단계에서 포켓도어 같은 문 관련 작업도 함께 진행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전체적인 일정은 철거를 시작으로 샷시와 방수, 단열, 난방을 먼저 잡고 이후 전기와 목공, 타일, 필름, 도배, 마루, 가구 순으로 배치했습니다. 화장실 공사를 언제쯤 넣는 것이 효율적일지, 그리고 철거팀에게 욕실 철거까지 한꺼번에 부탁드려도 괜찮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예산은 2천에서 3천만 원 정도로 잡고 있으며, 단열과 난방 공사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해야 해서 현장 감독은 출퇴근 전후로 매일 한 번씩 방문하며 감리를 부탁드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짠 일정과 계획이 현실적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2
출***옥
버스로 2시간이면 거리감이 꽤 있네요. 보통은 지역 내 업체나 인근 도시에서 찾으시는 게 소통이나 AS 면에서 유리하실 것 같습니다.
먼***요
역시 거리가 걸리겠죠. 그래도 실력 있는 분을 모시고 싶어서 고민 중입니다.
단***고
구축이라 단열과 난방에 중점을 두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입니다. 다만 샷시와 단열 공사 후에 목공이 들어가는 순서는 적절해 보입니다.
욕***석
철거팀에게 욕실 철거까지 요청하시는 건 일반적입니다. 다만 방수 작업은 전문 설비팀이 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먼***요
네, 철거와 방수를 나누어 잡아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확인해 보겠습니다.
목***계
포켓도어는 목공 작업 범위가 맞습니다. 다만 벽체 조성이나 보강 작업이 필요해서 미리 상세히 협의하셔야 합니다.
일***인
전체적인 공정 순서는 정석대로 잘 짜신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장 감독을 매일 한 번만 하신다면 작업자분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실히 잡으셔야 해요.
먼***요
맞습니다. 그 부분이 가장 걱정이라 감리를 어떻게 부탁드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예***족
샷시, 난방, 단열, 욕실 전체 철거까지 포함하시는데 2~3천만 원이면 예산이 타이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재 등급에 따라 차이가 크겠네요.
도***손
실측 전이라 도면을 직접 그리셨다고 했는데, 실제 현장 가면 치수가 다른 경우가 많으니 샷시 주문 전에 반드시 실측하시길 권합니다.
꼼***감
동감합니다. 특히 구축은 벽이 휜 경우가 많아서 실측 오차 범위가 꽤 큽니다.
청***인
입주청소 전 단계에 먼지 청소 일정을 따로 잡으신 건 아주 좋은 전략입니다. 목공이나 타일 후 분진이 엄청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