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진행 중인데 목공과 전기 공정을 묶어서 진행하며 겪은 상황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우선 전기 반장님께서 철거 현장을 보시고 기존 배선이 엉망이라 전체 교체를 결정하셨고, 분전반 교체와 인덕션 전용선 작업을 진행하셨습니다. 특히 천장 깊이가 너무 얕아 작업이 어려웠는데, 목공 시작 하루 전에 미리 오셔서 까대기와 선작업을 끝내주신 덕분에 목공 단계에서 마감이 수월했습니다. 주방 아일랜드 쪽 전원 작업이나 싱크대 하단 멀티소켓 추가 설치 같은 부분도 이때 미리 처리했습니다.
이후 목공 작업에서 9미리 문선으로 라인을 잡고, 곰팡이가 있던 벽면 단열과 천장 평탄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화장실은 하단 문틀을 만들고 상단에 모루유리를 설치해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되는 지점이 있습니다. 목수님께서 목공 마감을 하지 않은 벽 쪽은 최대한 중심을 잡았지만, 나중에 걸레받이를 붙이면 문선과 약간의 단차가 보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눈에는 당장 큰 휨 현상이 보이지 않는데, 이 정도의 단차가 실제 마감 후에 어느 정도로 드러날지, 그리고 이것이 시공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구축의 한계인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단***고
전기랑 목공을 원팀으로 움직이게 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네요. 보통 따로 부르면 서로 탓하며 일정이 꼬이는데 효율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집***자
맞아요, 전기 반장님이 미리 까대기 해두신 걸 보고 목수님이 마감하시니 속도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벽면 전체 평탄화가 아닌 부분적인 목공 마감이 들어갔기 때문에, 목공 마감재의 두께와 기존 벽면의 수평 차이로 인해 걸레받이 접합부에서 단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걸레받이를 대기 전 벽면의 수직도를 다시 확인하시고, 허용 가능한 오차 범위인지 목수님과 상의하시는 순서를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화***후
9미리 문선이면 정말 예쁘겠네요. 단차 부분은 도배지가 덮이면 생각보다 티가 안 날 수도 있는데, 혹시 사진으로 확인 가능할까요?
집***자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일 정도로 미세하긴 한데, 전문가분이 언급하시니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구***기
저도 구축 셀프 하면서 비슷한 경험 했는데, 벽이 너무 울퉁불퉁하면 목공으로 다 잡기 힘들더라고요. 어느 정도 타협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꼼***리
인덕션 전용선 천장으로 끌어오신 건 정말 잘하셨네요. 나중에 후회하는 분들 많거든요. 단차는 걸레받이 종류에 따라 보완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마루 업체랑도 상의해보세요.
마***향
맞습니다. 걸레받이 두께나 디자인에 따라 단차가 덜 보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