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된 구축 아파트를 반셀프로 진행 중인데, 마감 부분에서 몇 가지 걸리는 점들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 이 정도면 그냥 넘어가야 하는 수준인지, 아니면 정식으로 보수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인지 잘 모르겠어요.
우선 문마다 몰딩과 틈이 보입니다. 갈매기 몰딩을 떼고 문틀은 살린 채 위에 빈 부분만 목공으로 채운 상태인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틈인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문 쪽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 벽면에서도 몰딩과 틈이 보이네요. 이 부분을 말씀드리면 벽을 평탄하게 하는 작업을 따로 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올 것 같아 고민입니다.
그리고 화장실 쪽 마감과 바닥 틈새 부분도 신경 쓰이고, 탄성코트 시공 부위가 울퉁불퉁하거나 제대로 칠해지지 않은 곳들이 보입니다. 필름 시공 상태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네요.
지난번 타일 시공 후에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말씀드렸더니, 집이 오래된 구축이라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집 탓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마감 건들도 말씀드리는 게 맞을지,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하게 보는 건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구***망
사진이 없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문틀 틈새는 목공 작업 범위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안
네, 그래서 이게 공정상 어쩔 수 없는 건지 아니면 마감이 부족한 건지 헷갈리네요.
꼼***자
탄성코트 울퉁불퉁한 건 조명 비춰서 확인해 보셨나요? 각도에 따라 달라 보일 때가 있더라고요.
먼***집
구축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말이 가장 무서운 말이죠. 정확히 어떤 부분이 틈이 벌어진 건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보세요.
초**퍼
필름 시공은 기포나 들뜬 부분이 있는 건가요? 아니면 마감 라인이 삐뚤어진 건가요?
벽***음
평탄화 작업을 안 했다면 벽이 휜 상태라 몰딩 틈이 생길 순 있습니다. 다만 그 정도가 심한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시***자
맞아요. 구축은 벽이 수직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평탄화 없이는 완벽한 밀착이 어렵긴 하죠.
바***요
바닥 틈새는 어느 정도 크기로 벌어져 있나요? 실리콘 마감으로 해결 가능한 수준인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무
보수 요청하실 때 그냥 맘에 안 든다고 하기보다, 구체적으로 어느 지점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짚어서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민
화장실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문제인가요? 타일 단차인지 아니면 줄눈 문제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