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에 바로 철거가 시작되는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일정이 정말 코앞이라 마음이 급하네요.
현재 계획으로는 벽지부터 방문, 싱크대, 그리고 싱크대 타일까지 전부 흰색으로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보기에는 너무 다 하얗게만 구성하는 것 같다고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요.
저 역시 전부 화이트로 밀어붙였다가 자칫 병원처럼 너무 차가운 느낌이 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실제로 방문하는 업체분들도 너무 하얀 것 아니냐며 그레이 톤을 섞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그레이 색상도 예뻐 보여서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예전에 색상을 바꿨다가 후회했던 적이 많아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화이트로 가려고 합니다. 요즘은 이미 지난 유행인가 싶기도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방향은 화이트와 우드가 조화로운 느낌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추천으로 뜨는 사진들 중에 제가 딱 원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확인해 보니 일본 분들의 집이더라고요. 소위 일본풍 인테리어라고 하는 그 특유의 따뜻하고 깨끗한 느낌을 내고 싶습니다.
전부 화이트로 잡고 우드 톤을 섞으면 제가 원하는 그 분위기가 나올 수 있을까요? 아니면 업체분들 말씀대로 그레이를 섞는 것이 안전한 선택일지 판단이 서지 않아 조언을 구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나***고
화이트에 우드 조합이면 절대 병원 느낌 안 납니다. 오히려 가장 정석적인 조합이죠.
하***아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우드 톤을 어디까지 섞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무***아
그레이 추천하신 건 아마 너무 밋밋할까 봐 그러신 것 같아요. 웜그레이 정도면 괜찮으실 텐데 아예 화이트로 가시는 건가요?
먼***집
일본풍 느낌 내시려면 조명 색온도가 정말 중요합니다. 주백색이나 전구색 적절히 섞어보세요.
하***아
아, 조명 부분은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 안 해봤는데 참고하겠습니다!
미***자
화이트 우드 조합은 유행 타지 않는 기본이라 후회 없으실 거예요. 다만 화이트 톤도 쿨톤인지 웜톤인지에 따라 느낌이 확 다릅니다.
현***리
업체분들은 보통 관리 편한 그레이를 추천하시더라고요. 화이트는 예쁘지만 오염 관리가 조금 더 신경 쓰이긴 합니다.
현***자
맞아요. 특히 주방 타일 쪽은 더 그렇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포***집
저도 똑같이 화이트 우드로 했는데 만족해요. 가구까지 우드로 맞추시면 딱 원하시는 분위기 나올 것 같습니다.
색***중
사진 속 분위기가 어떤 화이트인지 확인해 보셨나요? 완전 생하얀색인지 아니면 약간 크림색이 섞인 화이트인지에 따라 결과가 다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