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진행하며 이제 완공까지 이틀 정도 남겨두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마무리 단계인데 몇 가지 확인하고 결정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우선 안방 욕실의 경우 타일 시공은 끝났는데 거울과 하부장 손잡이가 아직 달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바닥 청소가 완료되면 우드타일 느낌이 더 살아날 것 같긴 한데, 이 상태에서 손잡이 설치 시점만 조율하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현관 쪽은 중문 설치는 마쳤으나 벤치 부분이 아직 미완성입니다. 내일 모레 완공 예정이라 내일까지는 완성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가구성 목공 마감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아이 방에는 책장과 수납 벤치를 맞춤으로 넣었습니다. 벤치 위에 올릴 패브릭은 수입 제품이라 1월 초에나 들어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자재가 도착하면 바로 세팅할 계획입니다.
가장 아찔했던 건 전기 스위치였습니다. 수입 제품으로 어렵게 구한 르그랑 제품인데, 배송 일정이 꼬여서 하마터면 완공 시점에 스위치 없이 입주할 뻔했습니다. 다행히 일정에 맞춰 도착해 설치는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방 싱크볼은 구매대행으로 주문했던 제품이 계속 오지 않아, 결국 다른 업체를 통해 새로 구매했습니다. 다행히 설치 가능한 배관까지 함께 제공되어 설치는 완료했고, 이케아 릴비켄 제품 대신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이렇게 공정 막바지에 자재 수급이나 세부 마감이 겹치게 되었을 때, 어떤 순서로 최종 점검을 해야 누락 없이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먼***탈
수입 자재 쓰시면 정말 배송 변수가 커서 가슴 졸이게 되더라고요. 스위치 무사히 설치하셔서 다행입니다. 벤치 마감은 보통 목공이나 가구팀이 마지막에 들어오기도 하니 너무 걱정 마세요.
집***심
맞아요, 스위치 때문에 정말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벤치 마감도 내일까지는 끝난다고 하니 믿고 기다려보려고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자재 수급 지연으로 인한 공정 꼬임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우선 미설치된 손잡이와 미완성 벤치 등 잔여 작업 리스트를 문서화하여 시공자와 공유하시고, 이후 청소와 가구 배치 순서를 확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입 자재처럼 변수가 큰 품목은 설치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마감 일정을 잡으시길 권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나***솔
싱크볼 배관까지 같이 온 업체 찾으신 게 신의 한 수네요. 보통 배관 안 맞아서 고생하는 경우 많거든요. 혹시 벤치 패브릭 컬러는 어떤 톤으로 생각하시나요?
집***심
쨍한 컬러로 포인트를 줘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아이 방이라 조금 밝은 느낌이면 좋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