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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반셀프 진행 중 예산 초과와 공정 추가 상황에서 마감 퀄리티 판단 질문

  • 집***쟁
  • 댓글 11

목공 견적 요청하기사진 없이 요청 가능

20년 된 23평형 구축 아파트를 반셀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예산을 700만 원 정도로 잡았는데, 뜯어보니 생각보다 상황이 좋지 않아 현재는 천만 원 초반대까지 지출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가장 고민인 부분은 필름 시공입니다. 원래는 계획에 없었으나, 철거 후 보니 기존 문틀을 다 뜯어내기에는 비용 부담이 너무 커서 문틀을 살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새로 설치하는 작은방 문과 기존 화장실 문의 색상이 달라져서 전체적인 톤이 안 맞을 것 같아 급하게 필름 업체를 섭외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주방 쪽도 고민이 많습니다. 아트월 부위가 너무 넓고 낡아서 필름을 입혔는데, 자재 사이의 줄 부분은 퍼티 작업 비용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냥 살려서 가기로 했습니다. 이 부분이 나중에 봤을 때 너무 튀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바닥의 경우, 식세기 누수로 인해 썩은 부분이 많아 교체가 필수적이었습니다. 비용을 아끼려고 장판을 고려했지만, 반셀프로 진행할 때 장판을 깔면 걸레받이 작업을 위해 목수님을 따로 모셔야 해서 결국 강마루와 견적 차이가 크지 않다는 말을 듣고 강마루로 변경했습니다.

다용도실은 타일 두 장만 셀프로 보수하려 했는데, 철거 사장님이 건드리시니 타일이 우르르 떨어지더군요. 예산상 전체 재시공은 불가능해 얹어져 있던 타일만 떼어내고 제가 직접 정으로 깨서 정리했습니다.

전기 조명에 가장 공을 들여서 모든 일정을 전기 사장님께 맞췄는데, 정작 인터넷 이전을 늦게 하는 바람에 조명 설치 완료 시점에 IoT 작동 테스트를 바로 못 했습니다. 다행히 나중에 사장님이 다시 방문하셔서 해결은 했지만, 이런 식으로 공정 간의 순서나 누락된 부분을 현장에서 어떻게 빠르게 판단하고 대처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1

  • 먼***루

    원래 구축 반셀프는 뜯어보는 순간 예산 계획이 다 무너집니다. 700에서 천 초반이면 그래도 선방하신 거예요.

    • 집***쟁

      맞아요, 정말 뜯어보니 끝이 없더라고요. 특히 바닥 썩은 거 보고 멘붕 왔었습니다.

  • 초***집

    아트월 줄 부분 그냥 살리신 거면 필름 색상이 밝은 톤인가요? 톤에 따라 그 줄이 오히려 포인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공정 간의 간섭과 누락을 줄이기 위해, 전기 IoT처럼 외부 인프라(인터넷 등)가 필요한 작업은 조명 기구 설치 전 단계에 미리 완료 일정을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타일 탈락처럼 현장에서 변수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철거 범위와 보수 범위를 확정 짓고 그에 맞는 자재 수급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 몰***명

    장판 하려다 강마루로 바꾸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걸레받이 목공비 생각하면 강마루가 훨씬 깔끔하고 합리적이죠.

  • 화***후

    문틀 색상 다른 거 진짜 신경 쓰이는데 필름으로 덮으셨다니 다행이네요. 필름지 하고 나면 완전히 다른 집처럼 보일 거예요.

    • 집***쟁

      네, 급하게 결정하긴 했지만 필름 덕분에 톤이 잡혀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 구***기

    다용도실 타일 직접 정으로 깨셨다니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 부분 방수는 확인하셨나요?

  • 전***증

    전기 사장님 일정을 중심으로 다른 공정을 맞추신 건 정말 전략적인 선택이시네요. 조명이 집 분위기의 80%니까요.

    • 전***파

      동감합니다. 조명 위치 잘못 잡으면 수정하기 진짜 힘들거든요.

  • 예***이

    필름 견적 100만 원 생각하셨다가 놀라셨을 텐데, 구축은 정말 예상 밖의 지출이 계속 생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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