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신축 34평 확장형 아파트에 입주하며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집 전체가 체리색 톤이라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사정상 현장에 자주 방문하기 어려워 2주에서 3주 정도의 짧은 기간에 모든 공정을 몰아서 처리했습니다.
전체적인 화이트 톤을 잡기 위해 필름 시공과 실크 도배를 진행했고, 전기 배선 공사와 조명 시공을 마쳤습니다. 주방은 싱크대 상판 연마 광택과 하부장 부분 교체, 통후드 교체로 마무리했고 드레스룸은 주문 설치를 통해 구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주청소까지 끝내니 집이 전체적으로 많이 밝아진 느낌입니다.
그런데 화장실이 고민입니다. 후분양 아파트라 기본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판단해서 전체 리모델링 대신 도기와 액세서리만 교체하는 부분 수리로 진행했습니다. 막상 끝내고 보니 전체 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점이 후회스럽게 느껴집니다.
부분 수리만으로도 충분한 상태였는지, 아니면 이 시점에 전체 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을 만한 선택이었는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부분 수리만 진행하셨던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하***기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맞추셨는데 화장실 타일 색상이 튀어서 그렇게 느끼시는 건가요?
체***기
네, 거실과 방은 다 밝아졌는데 화장실만 들어가면 기존 타일 톤이 그대로라 조금 이질감이 드네요.
줄***해
도기랑 액세서리만 바꿔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긴 하더라고요. 혹시 줄눈 시공도 같이 하셨나요?
공***중
2주에서 3주 만에 그 많은 공정을 다 끝내신 게 더 놀랍네요. 일정 조율 어떻게 하셨어요?
체***기
현장 방문을 최소화하려고 최대한 일정을 겹치지 않게 몰아서 잡았습니다.
미***프
준신축이면 타일 상태가 좋았을 텐데, 나중에 필요할 때 덧방이라도 고려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필***기
싱크대 상판 연마 광택 결과는 만족하시나요? 저도 부분 교체 고민 중이라 궁금합니다.
꼼***리
상판 연마만 잘해도 새것처럼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 방법으로 진행했었습니다.
조***파
전기 배선 공사까지 하셨으면 화장실 조명도 바꾸셨을 것 같은데, 조명 바꾸고 나서도 아쉬우신 건지 궁금하네요.
가***고
원래 인테리어 끝나면 꼭 한 군데씩 아쉬운 곳이 생기더라고요. 지금은 입주해서 살면서 천천히 보완하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