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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평수 턴키 진행 시 주방 아일랜드 배수관 이동 범위와 조적 욕실 마감 판단 질문

  • 로***방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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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평대 중반의 넓은 집을 전체 리모델링했습니다. 턴키로 진행했고 주방을 집안의 메인 공간으로 잡는 컨셉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아일랜드 식탁이었는데, 가로 2500, 세로 1200 사이즈로 크게 잡았습니다. 원래는 아일랜드에 싱크볼까지 넣고 싶었지만, 배수관을 2미터 이상 이동하면 물 빠짐을 포기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결국 싱크볼 설치는 하지 않았습니다. 바닥을 까내는 비용 문제도 함께 고려한 결정이었습니다.

욕실은 조적을 활용해 구성했습니다. 욕조 옆에 200mm 폭으로 조적 선반을 만들어 별도의 코너 선반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고, 파티션을 욕조 옆 반조적에 붙여 샤워 시 물이 튀지 않도록 하여 건식처럼 쓸 수 있게 배치했습니다. 다만 물 튀김이 걱정되어 120mm 바람막이 실리콘을 추가로 붙였습니다.

거실 공간을 넓히기 위해 기존 안방에 딸린 서재 벽을 뚫어 거실과 합쳤습니다. 내력벽은 그대로 두고 양옆의 경량 콘크리트 가벽들만 철거했는데, 결과적으로 거실과 다이닝 공간을 나누는 파티션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만, 턴키 진행 시 이런 구조 변경이나 설비 이동 범위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가 일반적인 기준인지, 제가 선택한 마감 방식들이 적절했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 구***금

    아일랜드 싱크볼 포기하신 건 잘하신 것 같아요. 배수 구배 안 나오면 나중에 정말 고생하거든요. 혹시 바닥 까는 비용은 어느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던가요?

    • 로***방

      정확한 금액까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비용 부담도 있었고 무엇보다 물 빠짐 문제가 더 걱정되어 포기했습니다.

  • 물***정

    욕조 옆 조적 선반 200mm면 수납하기 딱 좋겠네요. 바람막이 실리콘 붙이신 건 신의 한 수 같습니다. 실리콘 높이가 120mm면 충분히 커버 될까요?

    • 로***방

      네, 일단 붙여놓으니 물 튀기는 게 훨씬 덜해서 안심이 됩니다.

  • 벽***인

    서재 벽 철거해서 다이닝룸으로 만드신 게 신의 한 수네요. 내력벽 남겨두신 게 오히려 공간 분리 효과를 줘서 인테리어적으로 더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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