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를 분양받고 입주 전까지 약 6개월 동안 디자인 계획을 세우고 스터디하며 준비했습니다. 완전한 셀프는 부담스러워 디자인 계획은 제가 직접 잡고, 실제 시공은 턴키 업체를 통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분양 홈페이지에 올라온 평면도 이미지를 보고 직접 평면도를 작성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모델링 작업을 거쳐 여러 가지 대안을 검토하며 기본 디자인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사전점검 때 실제 현장을 방문해 실측한 데이터로 도면을 수정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최종적으로 3D 모델링 검토를 통해 레이아웃, 조명, 가구 선택 등 전체적인 디자인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렇게 확정된 디자인 안을 가지고 시공 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고, 철거부터 준공까지 총 6주의 공사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준비 기간부터 공사 시작까지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 배우자와 함께 레이아웃을 변경해보고 자재를 골랐는데, 입주 후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다만 이렇게 디자인을 직접 잡고 업체에 맡기는 방식이 일반적인 턴키와 비교했을 때 소통 효율이나 결과물 반영 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제가 진행한 단계별 검토 순서가 적절했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햇***실
디자인 계획을 직접 세우고 턴키에 맡기신 게 신의 한 수였네요. 보통은 업체가 주는 제안서대로 가는데, 모델링까지 해서 전달하셨으면 소통 오류가 훨씬 적었을 것 같습니다.
도***집
맞아요. 3D로 미리 확정해서 보여드리니 업체에서도 이해가 빠르셨고, 제가 원하는 방향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먼***집
사전점검 실측 도면으로 다시 확인하신 부분이 핵심이네요. 분양 도면과 실제 치수가 다른 경우가 많아서 이 과정 없었으면 가구 배치 때 낭패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초***퍼
준비 기간 6개월이면 정말 꼼꼼하게 하신 것 같아요. 혹시 모델링 작업하실 때 참고하신 툴이나 공부 방법이 따로 있으셨나요?
공***학
보통은 스케치업이나 간단한 툴을 많이 쓰시더라고요. 글쓴이님처럼 평면도부터 단계별로 접근하는 게 가장 정석인 것 같습니다.
차***지
6주 공사 기간이면 신축 기준으로는 꽤 여유 있게 잡으신 편인 것 같습니다. 공정 간 간섭이나 마감 퀄리티는 만족하시나요?
벽***워
디자인 확정 후 업체 선정 순서가 아주 좋네요. 반대로 업체부터 정하면 그 업체의 스타일대로 끌려가기 쉬운데, 기준점을 먼저 잡으신 게 성공 요인 같습니다.
조***파
레이아웃과 조명을 미리 모델링으로 검토하신 게 실제 거주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줬을 것 같습니다. 1년 반 지나서도 만족하신다니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