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타일 시공이랑 도기 세팅팀을 제가 각각 따로 섭외해서 진행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일정 관리나 조율이 어려울 것 같아 결국 욕실 턴키 업체에 전체적으로 맡기게 되었습니다.
계약 당시 제가 원하는 자재와 구체적인 작업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전달하고 협의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공사가 시작되니 업체 측에서 타일 수량을 잘못 계산했는지 자재가 모자라다며 투덜거리는 모습부터 보여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더 큰 문제는 현장 소통인 것 같습니다. 타일 시공팀은 제가 요청한 작업 내용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상태였고, 뒤이어 들어올 세팅팀이 어떤 작업을 하는지 모르다 보니 전기선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변기 옆 콘센트 위치를 못 잡아서 빼내지 못했고, 욕실장 스위치도 설치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간접등 설치 여부도 불투명해서 엉망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제가 직접 팀별로 따로 구해서 진행했을 텐데, 턴키로 맡겼음에도 공정 간 협의가 전혀 안 된 이런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공***자
턴키의 장점이 공정 간 조율인데 소통이 전혀 안 된 것 같네요. 계약서에 명시한 상세 요청 사항들이 누락된 건지 확인해 보셨나요?
타***돼
네, 계약할 때 자재랑 요청 사항을 아주 상세하게 다 얘기하고 확정 지었는데 현장에서는 전혀 공유가 안 된 모양입니다.
전***라
콘센트랑 스위치 누락은 나중에 수정하려면 타일을 뜯어야 할 수도 있어서 정말 골치 아픈 문제입니다. 지금이라도 전기선 위치 다시 확인해 보세요.
반***무
타일 수량 계산 실수부터 징조가 보였네요. 업체 측에 누락된 전기 작업과 스위치 설치에 대해 정확히 언제까지 해결해 줄 건지 확답을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팅
세팅팀과 타일팀이 서로 뭘 하는지 모른다는 게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턴키 업체 대표님께 이 상황을 정확히 알리고 해결 방안을 요구하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