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인테리어를 준비하면서 턴키와 공정별 턴키(예를 들어 욕실의 경우 철거부터 도기 세팅까지 한 업체에 맡기는 방식)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업체마다 견적서를 주는 방식이 다른데, 어떤 곳은 자재비와 시공비를 합쳐서 항목별로 금액을 적어주고, 어떤 곳은 자재 단가와 인건비를 상세히 구분해서 보내주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투명해 보이지만, 제가 인테리어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이 금액이 정말 적정한지 판단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특히 욕실처럼 공정이 많은 경우, 전체 금액만 적힌 견적서를 받았을 때 이것이 적정한지 확인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공부하고 비교해봐야 할까요? 각 세부 공정별 작업자분들의 하루 인건비나 자재 단가를 일일이 검색해서 비교해보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공사 중에 업체에서 제안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가 나중에 추가금이 발생하거나 마감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제가 어느 정도까지 알고 있어야 정당하게 수정이나 재시공을 요청할 수 있을지도 고민입니다. 단순히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했다가 낭패를 볼까 봐 걱정되는데, 초보자가 견적서의 적정성을 판단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기준이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2
공***인
저도 처음엔 막막했는데, 결국은 공부한 만큼 보이더라고요. 세부 내역서 요청하시는 게 무조건 유리합니다.
견***워
내역서를 요청했을 때 업체에서 꺼려하는 경우도 있던데, 그럴 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견적서의 투명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재의 규격, 수량, 그리고 투입되는 인력의 품셈(인건비)이 구분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해당 항목들을 개별 공정으로 나누었을 때의 예상 비용과 비교하여 업체가 제공하는 관리비 및 책임 시공 비용이 어느 정도 포함되었는지 판별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인***옥
알아서 해주세요라는 말은 절대 금물입니다. 나중에 딴소리 나올 때 증거가 없어서 정말 힘들어요.
꼼***계
자재 단가는 인터넷 검색으로 어느 정도 나오지만, 시공비는 현장 상황마다 달라서 단순 비교는 위험할 수 있어요.
견***워
맞아요, 현장 변수라는 게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더 판단 기준이 필요합니다.
현***인
공사 중간에 사진 자주 요청하시고, 계획했던 내용과 다르게 진행되는 부분이 있는지 계속 체크하시는 게 최선입니다.
예***미
턴키는 편한 만큼 비용이 추가되는 게 당연하지만, 그 비용이 합리적인지는 내역서를 뜯어봐야 알 수 있죠.
초***원
유튜브나 카페에서 공정 순서라도 먼저 공부하고 대화하시면 업체에서도 함부로 말 못 합니다.
공***인
동감합니다. 아는 척이라도 해야 견적 깎을 때나 수정 요청할 때 힘이 실리더라고요.
단***중
저는 여러 업체에 동일한 조건으로 견적 요청해서 평균값을 내는 방식으로 비교해봤어요.
마***석
재시공 요청은 공정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해야 합니다. 도기 세팅 다 끝난 뒤에 말하면 절대 안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