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000년대 후반에 준공된 12년 차 26평 아파트 전체 수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집 근처에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이라 외풍 차단이 가장 중요해서 샷시 교체에 예산 비중을 크게 잡고 있어요.
전체 철거부터 시작해서 부엌 베란다 확장, 샷시 교체, 단열, 전기 배선, 화장실 2개 공사, 타일, 도배, 강마루, 싱크대, 붙박이장, 조명 교체까지 거의 모든 공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생각한 일정은 관리사무소 방문과 안내문 부착으로 시작해 철거, 샷시, 목공, 단열 및 설비, 탄성코트, 타일, 도기 설치, 도배, 마루와 싱크대, 가구 및 조명 설치, 베이크아웃, 그리고 입주청소 순으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평일에 시간이 전혀 없어서 현장 감독을 주말에만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단 턴키 업체에 맡기되, 주중에는 건축업을 하시는 지인분께 일당을 드리고 감독을 부탁드리려고 하는데 이렇게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지 고민입니다.
전체적인 공정 순서가 적절한지, 그리고 주말 감독과 지인 대리 감독 체제로 운영했을 때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을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먼***탈
일정이 굉장히 타이트해 보이네요. 특히 샷시 후에 바로 목공과 단열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변수가 생기면 뒤 일정이 다 밀릴 텐데 지인분이 꼼꼼히 봐주실 수 있을까요?
바***요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지인분이 현장 경험이 많으셔서 웬만한 건 잡아주시겠지만, 제가 원하는 디테일까지 챙겨주실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샷시 교체 후 단열재 보강과 목공 작업이 맞물려 있으므로, 샷시 틈새 메움 상태를 먼저 확인하신 후 다음 공정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턴키 계약이라 하더라도 지인 감독자와 업체 소장님 간의 소통 창구를 단일화하여 지시 사항이 섞이지 않게 관리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초***문
외풍 때문에 샷시에 신경 쓰신다면 샷시 설치 직후에 수평 확인이랑 모헤어 상태 같은 걸 지인분께 꼭 체크해달라고 하세요. 나중에 도배 다 하고 나면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바***요
맞네요. 샷시 쪽은 특히 더 신경 써달라고 따로 말씀드려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몰***트
베이크아웃 일정을 하루만 잡으신 것 같은데, 자재 양이 많으면 하루로는 부족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린
턴키인데 지인 감독까지 쓰시면 비용 지출이 이중으로 발생하시겠어요. 차라리 소장님과 단톡방을 만들어 실시간 사진 보고를 받는 방식은 고려 안 해보셨나요?
현***이
저도 턴키 했는데 사진만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직접 가서 두드려보고 확인해야 하는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