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42평형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반셀프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현재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낡은 부분들을 바꾸는 방향으로 잡고 있어요.
생각하고 있는 공정은 철거 후 바닥 마루 시공, 도배, 주방, 필름, 욕실, 그리고 전등을 포함한 전기 공사까지입니다. 구조 변경은 최소화하고 최대한 많은 부분을 교체하고 싶습니다.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곳은 주방과 욕실인데, 전체 예산은 4천만 원 내외로 잡고 최대한 아껴보려고 합니다. 직장인이라 현장 감독은 오후 12시부터 4시 사이, 그리고 퇴근 이후에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상으로라도 공정별 날짜를 짜보긴 했는데, 주말 일정을 감안했을 때 이 계획이 현실적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반셀프로 진행할 때 이 정도 예산과 감독 가능 시간으로 충분할지, 아니면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현***이
42평에 4천이면 자재 선택에 따라 타이트할 수도 있겠네요. 주방이랑 욕실에 비중을 높게 잡으셨으니 다른 공정에서 얼마나 줄이실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예***자
맞아요, 그래서 구조 변경 없이 최대한 가성비 있게 가보려고 합니다.
반***보
현장 감독 시간이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면 오전 작업 상황을 확인하기 어려우실 텐데, 작업자분들과 소통 방법을 미리 정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소***다
동감합니다. 특히 전기나 타일처럼 기초가 중요한 공정은 오전 중에 변수가 많아서 사진으로 계속 보고받으셔야 해요.
꼼***사
구조 변경이 없더라도 40평대면 도배나 마루 면적이 넓어서 생각보다 비용이 훅 올라갑니다. 예산 세부 내역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세요.
예***자
면적 때문에 걱정입니다. 최대한 아껴보려고 하는데 다시 계산해봐야겠네요.
일***자
주말 일정을 감안하셨다고 했는데, 보통 주말에는 소음 민원 때문에 공사가 불가능한 단지가 많습니다. 관리사무소에 확인해보셨나요?
마***석
주방과 욕실에 중점을 두신다면 타일 공정 이후 양생 기간을 충분히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일정이 너무 타이트하면 마감이 아쉬울 수 있어요.
현***자
반셀프로 처음 하시는 거라면 현장 감독 시간이 생각보다 더 많이 필요하실 겁니다. 퇴근 후 방문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