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입주하면서 마지막 공정으로 중문 시공을 마쳤습니다.
평소에 밖에서 들리는 말 중에 현관문과 창문이 마주 보고 있으면 돈이 샌다는 속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런 미신을 믿는 편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겨울철 단열 효과를 생각해서 중문을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과 SNS를 통해 여러 사례를 찾아보았고, 제 취향에 맞는 간살 디자인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원했던 조건은 세 가지였습니다. 우선 우드 계열이어야 했고, 간살 형태여야 하며, 색상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티크색과 같은 고동색이길 원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현관문에만 설치하는 것이었는데, 시공 과정에서 보니 드레스룸 쪽에도 문을 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드레스룸 중문까지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고동색 우드 톤이 들어가니 분위기가 고급스럽게 변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직접 고른 색상과 디자인이 실제 시공 후의 공간감과 잘 어우러지는지, 혹은 너무 무거운 느낌은 아닌지 판단이 잘 서지 않아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3
나***아
티크색 고동색이면 분위기가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울 것 같네요. 사진이 없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간살 디자인이면 답답함은 덜하겠어요.
단***선
맞아요, 간살 사이로 빛이 들어오니까 완전히 막힌 문보다는 훨씬 덜 답답해 보입니다.
바***수
단열 때문에 하신 거면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신축이라도 현관 쪽 외풍이 생각보다 심해서 중문 유무 차이가 확실히 나더라고요.
미***트
드레스룸까지 맞추신 건 신의 한 수 같네요. 현관만 하고 드레스룸을 비워뒀으면 오히려 톤이 안 맞아서 튄 느낌이 났을 수도 있습니다.
단***선
저도 처음엔 고민했는데, 막상 시공하고 보니 세트로 맞춘 느낌이라 만족스럽습니다.
인***보
고동색이면 바닥재 색상이랑은 잘 어울리나요? 바닥 톤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질 것 같아서요.
톤**너
보통 신축 기본 마루가 밝은 톤이면 고동색 중문이 포인트가 되어서 예쁘게 나옵니다.
공***학
간살 중문이 유행이긴 하지만 관리가 어렵진 않을지 걱정되네요. 틈새 먼지 청소는 어떻게 하시나요?
집***심
속설보다는 단열이라는 실용적인 이유로 접근하신 게 정답이네요. 드레스룸 문은 슬라이딩인가요 아니면 여닫이인가요?
단***선
공간 효율 때문에 슬라이딩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우***아
티크색은 정말 질리지 않는 색상이죠. 조명 색온도에 따라 느낌이 또 다를 텐데 전구색 조명이면 훨씬 따뜻해 보일 것 같습니다.
꼼***공
우드 제품은 시공 직후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축 팽창이 있을 수 있으니, 문 닫힘 상태나 간격이 일정한지 잘 확인해 보세요.
단***선
아, 그 부분은 생각 못 했네요.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