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혼집 입주하면서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주고 싶어 문과 중문 색상을 하나로 통일해서 시공했습니다. 시공 사례가 많지 않은 색상이라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실제 적용된 모습이 생각했던 느낌과 맞는지 궁금합니다.
거실은 샷시 필름 작업을 진행했고, 나머지 방들의 샷시는 그대로 두었습니다. 거실 천장은 우물천장을 다시 손보고 조명 개수와 위치를 조정하는 작업을 거쳤습니다. 바닥은 화이트 톤의 마루를 깔았고, 벽지는 회벽 느낌의 화이트 제품으로 선택해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한 베이스를 만들었습니다.
주방의 경우 기존의 ㄷ자 구조가 너무 답답해 보여서 ㄱ자로 구조 변경을 하여 공간을 트이게 만들었습니다. 주방 하부장은 오크 톤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현관 중문은 양개형 스윙도어로 변경하면서 문짝과 동일한 색상으로 맞췄습니다.
안방의 경우 기존에 있던 애매한 크기의 미니 드레스룸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화장대 겸 책상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샷시 필름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바닥과 벽지에 문과 중문의 색감이 너무 튀지는 않는지, 혹은 너무 밋밋해 보이지는 않는지 실제 거주하시는 분들의 시선에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햇***날
전체적으로 톤을 맞추신 게 신의 한 수 같네요. 특히 중문까지 색상을 통일하셔서 현관부터 거실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굉장히 깔끔해 보입니다.
차***해
감사합니다. 중문 색상을 다르게 갈까 고민했는데 통일하길 잘한 것 같네요.
나***아
주방 하부장 오크 톤과 문 색상의 조화가 궁금하네요. 혹시 하부장 색상이 문 색상보다 훨씬 진한 편인가요?
차***해
네, 하부장이 조금 더 짙은 오크 톤이라 주방 쪽에 확실히 포인트가 되는 느낌입니다.
미***꿈
안방 드레스룸 철거하고 책상 놓으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애매한 공간은 과감히 없애는 게 정답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