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에 준공된 32평형 구축 아파트입니다. 처음에는 턴키로 진행하려고 견적을 받아봤는데, 시스템 에어컨까지 포함해서 6,500에서 7,500만 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다행히 공사 기간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서, 비용을 줄여보고자 셀프 인테리어로 방향을 틀어보려고 합니다. 예산은 5,500만 원 정도로 잡고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주요 계획으로는 샷시 전체 교체와 거실, 방들의 확장 공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공에서는 평천정 조성과 9mm 문선 리폼, 그리고 중문 설치를 계획 중이고, 전기는 전체적으로 3인치 다운라이트와 라인등으로 구성하려 합니다. 바닥은 강마루, 벽지는 실크 화이트 톤으로 맞추고 주방은 상하부장 교체와 보조 싱크대 설치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욕실은 방수 공사를 포함해 포세린 타일과 조적 파티션, 젠다이 졸리컷 마감을 넣고 싶습니다. 그 외에 탄성코트 도장과 필름 작업, 시스템 에어컨 4개소 설치까지 포함된 일정입니다.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거실과 주방의 개방감을 살리는 것과 단열, 환기 성능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입니다. 현장 감독은 가족과 지인들을 최대한 동원해서 챙겨보려고 하는데, 이렇게 공정별로 세분화해서 계획을 잡았을 때 현실적으로 가능한 예산과 일정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햇***집
구축 확장에 단열까지 신경 쓰신다면 예산 잡으실 때 변수를 좀 더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철거 후에 상태가 안 좋으면 추가 비용이 꽤 나옵니다.
집***보
맞아요, 그래서 예산을 조금 타이트하게 잡은 건지 걱정이 되네요. 단열재 보강 비용을 더 책정해야 할까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샷시 교체와 확장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므로, 창호 설치 후 미장과 단열 작업이 제대로 맞물리는지 확인하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특히 90년대 구축은 벽체 상태에 따라 목공 작업 시 수평 수직을 잡는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으니 일정 사이에 하루 정도 여유를 두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먼***탈
조적 파티션에 졸리컷까지 넣으시면 타일 공임이 꽤 올라갈 텐데, 예산 5,500에 샷시랑 시스템 에어컨까지 다 포함하시려면 정말 꼼꼼하게 쪼개셔야겠어요.
나***아
9mm 문선이랑 무몰딩 고민 중이신 것 같은데, 이거 목수님 숙련도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엄청납니다. 업체 선정하실 때 포트폴리오 꼭 확인하세요.
꼼***사
동감합니다. 특히 구축은 벽이 기울어진 경우가 많아서 무몰딩 하다가 고생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하***아
가족분들이 현장 감독을 도와주신다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공정끼리 겹치거나 순서가 꼬이면 낭패니 체크리스트 꼭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