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업체에서 확장과 샷시 교체를 포함한 전체 견적을 받았는데, 진행 과정에서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많아 조언을 구합니다.
우선 견적서에 시스템 에어컨, 중문, 우물천장, 매립등, 에어컨 배관, 욕실 수전 및 액세서리, 도어락, 인터폰, 분배기 교체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차 미팅 때 분명히 콘크리트 벽인 것을 알고 계셨음에도 마이너스 몰딩을 하겠다고 하셨고, 이제 와서 천장을 내리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추가 비용을 요구하시네요.
더 당황스러운 건 견적서에 포함되어 있던 아트월 벽, 반매립, 에어컨 배관 매입 작업입니다. 제가 이 항목들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업체에서는 서비스 품목이었다며 금액을 빼줄 수 없다고 합니다.
주방의 경우 구축 일자형 구조인데 처음 제시한 금액보다 높게 책정되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제가 선택한 제품이 기본 사양인 후드와 수전보다 비싸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정작 기본 사양을 넣었을 때의 금액을 뺐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하시네요.
가장 답답한 점은 견적서의 상세함입니다. 세부 내역 없이 가구 총금액 식으로 뭉뚱그려 작성되어 있어 정확한 산출 근거를 알 수 없습니다. 가구의 경우 사제 제품을 원한다고 말씀드렸음에도 계속 특정 브랜드 제품을 고집하시고, 금액대도 제가 생각한 것보다 높게 잡혀 있습니다.
현재 업체에서는 계약금 30%를 요구하며 빠르게 계약서를 쓰자고 재촉하고 계십니다. 면허 보유 여부가 불투명하고, 부가세 관련해서는 개인사업자가 아니면 처리할 필요 없다며 탈세를 제안하시는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맞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꼼***사
상세 견적서 없이 뭉뚱그려진 금액으로 계약하는 건 정말 위험합니다. 나중에 추가 비용 분쟁 생기면 증빙할 방법이 없어요.
집***워
맞아요, 그래서 상세 내역을 요청했는데 계속 회피하시면서 계약서부터 쓰자고 하시니 더 불안하네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견적서의 투명성과 세금 처리 방식, 그리고 시공 범위의 변동성을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서비스 품목이라는 명목으로 금액 차감을 거부하거나, 기본 사양 제외 여부를 확답하지 못하는 것은 정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면허 여부와 부가세 처리 문제는 추후 하자 보수나 법적 책임 소재를 가릴 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먼***집
서비스 품목이라며 돈을 안 빼준다는 논리가 너무 이상하네요. 애초에 견적에 포함되어 있었다면 빼달라고 했을 때 금액이 낮아지는 게 정상 아닌가요?
인***민
계약금 30%부터 시작해서 탈세 제안까지, 전형적인 위험 신호들로 보입니다. 다른 업체 견적도 더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초***어
동감합니다. 특히 면허 없는 업체가 부가세 없이 진행하자고 하는 곳은 나중에 문제 생기면 연락 두절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