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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문지방 쪽 마루 젖음 현상, 방수층 문제인지 배관 문제인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 물***집
  • 댓글 11

누수·피해복구 견적 요청하기사진 없이 요청 가능

전주인이 풀인테리어를 한 지 3년 정도 된 집을 매수해서 들어왔습니다. 전주인이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해서 욕실 상태가 좋아 보였고, 그래서 별도로 손을 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문지방 앞쪽 마루가 미세하게 젖어 들어오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아래층에서 별다른 말이 없길래, 단순히 문지방 쪽으로 물이 넘어오는 것인가 싶어 실리콘도 새로 쏴보고 침투방수액도 발라보았습니다.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나머지 공간은 최대한 건식으로 사용하며 관리해 왔습니다.

하지만 해결이 되지 않아 결국 수리를 결정하고 아래층 상태를 다시 확인해 보니, 미세하게 누수된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여러 누수 업체에 문의해 보니 배관 문제가 아니라 방수층이 깨진 것이니 다시 공사하라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결국 바닥을 철거했는데, 메인 하수관 연결 부위에 파이프가 아니라 잘라낸 페트병이 꽂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심지어 페트병 라벨 띠지까지 그대로 붙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안방 화장실은 배관이 제대로 꽂혀 있는데, 거실 화장실만 왜 이렇게 시공되어 있었는지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철거 작업자와 턴키 사장님 두 분 모두 이런 사례를 보고 기가 막혀 하시더군요.

인테리어 커뮤니티에서 배관을 길게 뺀 후 나중에 자르는 방식이 아니면 누수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제 파이프가 아닌 생수병이 꽂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시공 사례가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일인지, 제가 무엇을 놓쳤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1

  • 바***축

    세상에, 페트병이라니요. 정말 충격적이네요. 사진으로 봐도 믿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물***집

      저도 처음 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철거하시는 분이 쑥 뽑아내시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요.

  • 누***손

    방수액 바르고 실리콘 쏘는 걸로 버티신 게 오히려 발견을 늦춘 건 아닐까요?

  •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먼저 누수 탐지를 통해 배관의 압력 손실 여부를 확인하고, 이후 바닥 철거를 통해 실제 연결 부위의 시공 상태를 육안으로 판별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하수관 연결부의 자재 적정성 확인이 핵심이었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 타***무

    전주인이 신경 많이 썼다고 했는데 겉모습만 이태리 타일로 화려하게 꾸미고 기본 설비는 엉망으로 했나 보네요.

  • 공***자

    안방은 제대로 되어 있었다니 더 황당하시겠어요. 거실 화장실만 그렇게 한 이유가 뭘까요?

  • 집***인

    이건 명백한 날림공사네요. 배관 길게 빼서 자르는 정석 방법을 무시하고 임시방편으로 때운 것 같습니다.

  • 하***문

    페트병 띠지까지 있었다니 시공자가 정말 무책임했네요. 아래층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발견하셔서 다행입니다.

    • 물***집

      맞아요. 아래층에서 빨리 말해준 게 아니어서 더 늦었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 셀***자

    저도 지금 욕실 공사 앞두고 있는데, 설비 단계에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

  • 마***석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 타일 아래에 이런 게 숨어있을 수 있다는 게 너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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