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0평대 집을 리모델링하게 되었습니다. 구조 변경 없이 살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살리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꾸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제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 우드앤화이트 컨셉인데, 한 달 정도 관련 자료를 열심히 찾아보며 자재를 골랐습니다. 마루는 마일드베이지 톤으로 잡았고, 주방과 팬트리는 조슈아라이트, 냉장고장은 크림화이트 색상으로 선택했습니다. 벽지는 회벽크림화이트로, 문선과 걸레받이는 ps101 제품으로 결정했어요.
저는 턴키로 진행하고 있지만, 자재를 하나하나 고르다 보니 이 조합이 실제로 시공되었을 때 서로 겉돌지 않고 조화롭게 어울릴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각기 다른 브랜드와 제품군에서 색상을 맞추다 보니 샘플로 봤을 때와 실제 넓은 면적에 적용했을 때의 느낌이 다를까 봐 걱정이 됩니다.
비슷하게 우드앤화이트 톤으로 맞추신 분들은 자재 간의 톤 차이를 어떻게 조율하셨는지, 그리고 최종 결정 전에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고른 조합이 너무 과하거나 튀지는 않을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햇***방
조합하신 색상들 이름만 봐도 굉장히 포근한 느낌일 것 같아요. 보통 크림이나 베이지 톤은 조명 색온도에 따라 느낌이 확 바뀌니 조명 계획도 같이 세우셨는지 궁금합니다.
나***아
네, 조명도 전구색과 주백색 적절히 섞어서 계획 중인데, 말씀하신 대로 조명 아래에서 자재 색이 어떻게 보일지가 가장 고민되는 지점입니다.
먼***집
마루랑 걸레받이 색상 차이가 너무 없으면 밋밋할 수 있고, 너무 다르면 끊겨 보일 수 있는데 ps101이면 무난하게 잘 어울릴 조합인 것 같네요.
차***이
자재 샘플을 한곳에 다 모아놓고 자연광 아래에서 보셨나요? 형광등 아래에서 보는 것과 실제 햇빛 아래에서 보는 색감이 정말 다르더라고요.
샘***가
맞아요. 저도 그때 다 모아서 비교해봤는데 생각보다 크림색 종류가 너무 많아서 결정하기 힘들었거든요.
꼼***감
턴키로 하신다니 업체 쪽에서도 전체적인 톤 밸런스를 잡아주시겠지만,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톤의 기준 사진을 업체에 전달하시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베***아
회벽 느낌 벽지에 우드 톤 마루 조합은 실패 없는 정석 조합이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진행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