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가볍게 필름 작업이랑 조명 정도만 손보고 끝내려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둘씩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가 붙어서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결국 벽지부터 필름, 도배, 바닥, 목공까지 셀프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세면대와 변기 같은 위생 도기류까지 직접 교체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마지막 고비인 화장실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고민입니다. 기존에 있던 것들을 최대한 살리면서 전체적인 조화를 맞추는 방향으로 진행했는데, 사실 이 부분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아예 없었다면 새로 채우는 게 편했을 텐데, 기존 요소를 살리려니 판단하기 어려운 지점들이 많네요.
현재까지 들어간 비용은 700만 원 정도입니다. 사진으로 다 보여드리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진행 중입니다. 다만 화장실은 어디까지 손을 대야 할지, 기존 상태를 유지하며 조화롭게 맞추는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먼***복
와, 700만 원으로 목공에 바닥까지 직접 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기존 것 살리는 게 진짜 머리 아픈 작업인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손***기
감사합니다. 정말 말씀하신 대로 기존 것들이랑 새로 들어가는 자재들 톤 맞추는 게 제일 고역이었어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기존 타일의 상태와 색상을 먼저 확인하신 후, 교체할 위생 도기의 톤과 맞는지 비교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존 요소를 살리실 때는 줄눈의 오염도나 타일의 단차를 먼저 점검하여 부분 보수 범위를 정하시는 순서를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초***망
화장실은 물을 쓰는 곳이라 조화도 중요하지만 누수나 방수 문제가 제일 무섭더라고요. 기존 걸 살리신다면 방수층은 괜찮은지 확인해보셨나요?
집***자
저도 필름으로 시작했다가 결국 집 전체를 다 뜯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원래 그렇게 하나씩 늘어나는 게 셀프의 묘미죠.
계***돼
공감합니다. 저도 조명만 바꾸려다 지금은 거실 바닥재 고민 중이에요.
미***꿈
기존 걸 살리실 때 가장 중요하게 보신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색상인가요, 아니면 형태인가요?
꼼***감
화장실은 웬만하면 싹 바꾸는 게 속 편하긴 한데, 예산 생각하시면 도기 교체와 줄눈 작업만으로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