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0평대 아파트 전체 수리를 계획하고 있는 초보 반셀프 도전생입니다. 거실과 작은방 두 곳은 이미 확장된 상태이며, 전반적으로 깔끔한 라인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생각 중인 공정 내역은 철거부터 시작해 목공, 욕실 두 곳의 철거 및 방수와 타일 시공, 강마루 바닥재, 샷시 필름 작업, 실크벽지 도배입니다. 여기에 시스템에어컨 라인을 위한 석고보드 보수와 안방 베란다 및 세탁실의 탄성코트 도색, 그리고 전기 라인 보강과 다운라이트, 스위치, 콘센트, 감지기 교체 및 에어컨 차단기 설치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무리는 입주청소와 빨래건조대 설치로 잡았습니다.
가장 고민인 부분은 예산입니다. 현재 5,000만 원 정도로 예산을 잡았는데, 제가 원하는 깔끔한 마감 퀄리티를 내면서 이 금액 안에서 해결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로망과 실제 예산 사이의 괴리가 커서 마음이 무겁네요.
현장 감독은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공정 범위와 예산, 그리고 감독 가능 시간이 반셀프로 진행하기에 무리가 없는 수준인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2
공***기
공정 내역은 꼼꼼하게 잘 짜셨네요. 다만 감독 가능 시간이 오후 3시 이후라면 오전 작업 상황을 확인하기 어려우실 텐데 괜찮으실까요?
예***해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퇴근 후 최대한 빠르게 가보려고 하는데, 오전 이슈를 놓칠까 봐 불안하네요.
타***건
깔끔한 라인을 강조하신다면 타일 공정에서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욕실 두 곳 방수부터 다시 하시는 거면 일정이 꽤 타이트할 수 있어요.
예***해
네, 그래서 타일 쪽 마감에 가장 신경을 쓰고 싶습니다.
현***이
예산 5,000만 원에 시스템에어컨과 욕실 두 곳 올수리, 필름, 도배까지 다 포함하신 거면 자재 선택에 따라 빠듯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해
소소익선이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맞춰보려 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계속 의문이 드네요.
전***크
다운라이트랑 차단기 설치까지 계획하셨는데, 전기 작업하실 때 목공 일정과 잘 조율하셔야 합니다. 순서가 꼬이면 석고보드 다시 뜯어야 해요.
목***석
맞습니다. 전기 라인 먼저 잡고 목공 들어가야 마감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필***히
샷시 필름 작업 범위가 어느 정도인가요? 전체 교체가 아니라 필름만 하시는 거면 상태에 따라 밑작업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해
기존 샷시 틀의 색상을 바꾸는 필름 작업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반***자
저도 비슷한 평수에서 진행했었는데, 감독 시간이 짧으시면 작업자분들과 소통 채널을 확실히 만들어두시는 게 좋습니다.
도***출
실크벽지 선택하실 때 톤 맞추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샘플북으로만 보지 마시고 실제 시공 사례를 많이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