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반셀프로 집 전체를 손보면서 바닥 시공까지 직접 진행했던 집사입니다. 처음 해보는 시공이라 중간에 망쳐서 다시 벗겨내고 작업하느라 고생을 좀 했고, 그 과정에서 가구 들어오는 일정도 많이 딜레이되었습니다.
이제야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거실 가구를 배치하고 있는데, 가장 고민했던 것이 강아지와 함께 사용할 소파였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제품 위주로 찾아봤고, 직접 쇼룸에 방문해 강아지와 함께 확인한 뒤 오트밀 컬러의 모듈형 패브릭 소파를 선택했습니다. 사이즈는 3100으로 결정했고, 유닛을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는 구성이라 현재는 커튼을 등지고 배치했다가 이전에는 벽난로 자리에 두고 쓰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몇 개월간 사용해보니 강아지 발톱에 의한 흠집이 거의 남지 않아 패브릭 내구성은 만족스럽습니다. 구스 충전재 덕분에 착석감이 좋아서 강아지도 매우 좋아하며 잘 잡니다. 또한 발수와 방수 기능이 있어 관리가 편하고, 주로 돌돌이로 청소하며 사용 중입니다.
다만 제가 구매한 곳은 쇼룸이 한 곳뿐이라 지방에서 구매하시는 분들은 상담만으로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카톡 1:1 응대가 빨라 만족했지만, 직접 보지 않고 결정하시려는 분들이 이 정도의 내구성과 착석감을 신뢰하고 선택해도 될지, 혹은 다른 관리 팁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먼***가
오트밀 컬러면 털 박혔을 때 돌돌이로 다 해결되시나요? 저희 집 애들은 털이 많이 빠지는 종이라 고민되네요.
강***워
네, 소재 특성상 털이 깊게 박히기보다 겉도는 느낌이라 돌돌이로 밀면 금방 정리됩니다.
모***함
유닛 이동이 자유롭다고 하셨는데, 자주 옮겨도 연결 부위가 헐거워지거나 밀리는 현상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강***워
가끔 위치를 바꿔주는데 아직까지는 크게 밀리거나 헐거워진 느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자
바닥 시공 망쳐서 다시 하셨다는 부분에서 공감이 가네요. 혹시 소파 들어오기 전에 바닥 양생 기간은 충분히 가지셨나요?
시***출
보통 바닥재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무거운 소파가 들어오면 자국 남을 수 있으니 완전히 마른 뒤에 배치하는 게 안전하더라고요.
방***금
발수 기능이 있다고 하셨는데, 실제 액체를 쏟았을 때 바로 닦아내면 자국 없이 지워지는 수준인가요?
쇼***망
지방 거주자라 쇼룸 방문이 힘든데, 카톡 상담만으로 사이즈나 컬러감을 잡기에 충분했는지 궁금합니다.
구***호
구스 소재는 시간이 지나면 꺼짐 현상이 있을 텐데, 몇 개월 쓰신 시점에서 복원력은 어떤 것 같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