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과 인테리어 비용에 예산을 너무 많이 써버려서 결국 침실과 주방 일부를 셀프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어디까지 직접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일단 부딪혀 봤는데, 제가 한 방식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침실은 템바보드 느낌을 내고 싶었지만 비용 문제로 포기하고, 나무 파는 곳에서 얇고 긴 나무들을 사다가 하나씩 붙여봤습니다. 아랫부분에는 돌돌 말려 있는 형태의 조명을 함께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괜찮게 나왔습니다. 그 위에 넓은 합판을 붙이고 페인트로 마감했는데, 다행히 침대 색상과 잘 어울려서 침실은 일단 완성했습니다.
주방은 제가 원하는 크기와 디자인의 식탁을 찾지 못해 직접 만들었습니다. 작은 집이지만 아일랜드 식탁을 꼭 놔보고 싶어서, 공간 넓이에 맞춰 아일랜드 식탁을 구겨 넣듯 배치했습니다. 식탁 상판은 아일랜드 식탁과 크기를 동일하게 맞췄는데, 아이들에게 밥을 줄 때 세로나 가로로 유연하게 놓아도 잘 어울리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나무 합판과 다리, 시트지, 페인트 등을 구매해 직접 작업했습니다. 이제 조명 설치만 남겨두고 있는데, 이렇게 일반인이 자재를 사서 직접 만드는 방식이 나중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지, 혹은 더 보완해야 할 점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나***아
얇은 나무를 하나씩 붙이신 게 정말 정성이네요. 혹시 페인트 칠하기 전에 젯소 작업은 하셨나요?
집***보
아니요, 그냥 바로 페인트를 발랐는데 다행히 색은 잘 나왔습니다. 젯소를 안 하면 나중에 벗겨질 수도 있을까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목재의 수평과 수직이 제대로 잡혔는지, 그리고 합판과 시트지 접착 부위에 들뜸이 없는지를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일랜드 식탁처럼 하중을 받는 가구는 다리 고정 상태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셀**늪
아일랜드 식탁 크기를 맞춘 건 신의 한 수네요. 그런데 시트지 작업하실 때 기포 안 생기게 잘 붙이셨는지 궁금합니다.
집***보
천천히 밀면서 붙였는데 몇 군데 기포가 보이긴 합니다. 그냥 써도 무방할까요?
공***학
조명까지 달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직접 만드신 거라 애착도 많이 가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