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올리모델링을 마치고 5개월 정도 거주하며 집의 구조에 완전히 적응했습니다. 가족들 모두 만족도가 높은데, 특히 거실 베란다를 확장하지 않고 폴딩도어를 설치한 결정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따뜻해져서 문을 열어두는 날이 많아지니, 전체를 다 열었을 때 느껴지는 개방감이 확실히 훌륭합니다. 다만 고민이었던 점은 베란다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다 보니 맨발로 다니기에 너무 차갑고, 청소하는 과정에서도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업체에 맡길까 고민도 했지만, 베란다처럼 각이 딱 떨어지는 공간은 셀프로도 충분히 가능하겠다는 판단이 들어 직접 진행해 보았습니다. 거실 장판 색상과 최대한 비슷한 톤의 1.8t 제품을 구매해 시공했습니다.
나중에 장판을 걷어낼 상황을 고려해 접착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시공 후에는 맨발로 다녀도 편하고 청소 관리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광폭 베란다였음에도 이전에는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폴딩도어를 열어두면 속이 시원할 정도로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결로와 곰팡이가 전혀 없는 상태라 장판 시공을 결정했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문제가 생긴다면 장판을 걷어내면 된다고 생각해서 진행한 사례입니다. 기존에 쓰던 원목 식탁을 베란다에 배치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곰***정
접착제 없이 그냥 깔기만 하신 건가요? 밀리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맨***아
네, 접착제 없이 깔았습니다. 각이 잡힌 공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밀림 없이 잘 유지되고 있어요.
햇***해
폴딩도어 개방감이 정말 좋죠. 1.8t면 두께감이 적당해서 층간소음이나 쿠션감도 어느 정도 있을 것 같네요.
결***워
집 상태가 뽀송뽀송하시다니 다행이네요. 보통 베란다에 장판 깔면 습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과감하게 결정하신 것 같아요.
바***뜻
맞아요. 결로 없는 집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한 시공인 것 같습니다.
셀***중
여자 혼자서도 충분히 시공 가능하셨다니 용기가 생기네요. 장판 색상 맞추는 게 제일 어려운데 팁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