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인테리어를 계획하면서 레퍼런스 사진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구현하고 싶은 포인트가 두 가지 있는데, 실제 시공 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 질문 올립니다.
첫 번째는 집 안의 좁은 코너 공간을 활용해 미니 서재를 만드는 것입니다. 죽는 공간을 살려서 아늑한 독서 공간을 만들고 싶은데, 마땅한 구석 자리를 어떻게 잡아야 효율적일지 고민입니다.
두 번째는 안방에 가벽을 세워 드레스룸 공간을 분리하는 것입니다. 사진을 보니 가벽을 창문 쪽에서 완전히 붙이지 않고 약간 띄워서 시공한 사례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띄워서 시공해야 드레스룸 쪽 환기가 더 잘 될 것 같은데, 실제로 어느 정도 띄워야 환기 효과를 보면서도 깔끔한 마감이 나올 수 있을까요.
전체적으로 짐이 적고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 톤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성으로 진행했을 때 실용성과 미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판단 기준이 무엇일지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먼***해
가벽 띄우는 건 정말 좋은 생각이에요. 완전히 막아버리면 드레스룸 쪽은 공기 순환이 안 돼서 옷에 꿉꿉한 냄새 배기 쉽거든요.
구***중
역시 환기가 관건이겠네요. 띄우는 폭을 어느 정도로 잡으셨나요?
각***람
미니 서재는 조명 위치가 중요합니다. 구석에 만드실 때 콘센트 위치 확인하시고 스탠드나 매립등 계획부터 세워보세요.
화***릭
사진처럼 깨끗한 느낌 내시려면 가벽 마감재를 벽지와 맞추거나 필름 작업을 아주 정교하게 하셔야 해요. 띄운 틈새 마감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마***석
맞아요. 틈새 부분에 몰딩을 칠지 아니면 그냥 오픈할지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공***꾼
코너 서재는 책상 깊이를 너무 깊게 잡지 마세요. 좁은 공간에 너무 큰 가구가 들어가면 오히려 답답해 보일 수 있습니다.
바***해
안방 가벽 띄우실 때 창문 개폐 범위랑 간섭 없는지 꼭 확인하세요. 환기하려고 띄웠는데 창문이 다 안 열리면 낭패입니다.
구***중
아, 창문 열리는 반경까지 생각 못 했네요. 체크해 보겠습니다.
미***향
짐이 없어야 예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가벽 세우실 때 수납장 일체형으로 짜넣으시면 훨씬 깔끔할 것 같아요.
목***자
가벽 띄우는 정도는 현장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10에서 20센티 정도 띄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