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0평대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을 반셀프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샷시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손볼 예정인데, 제가 짠 일정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혹은 빠진 부분이 있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우선 입주민 동의서를 받는 것으로 시작해서, 첫 주에는 철거와 전기 배선 작업을 잡았습니다. 문선 제거와 도시가스 배관 제거 연락을 먼저 하고, 빔프로젝터나 에어드레서 같은 가전 위치에 맞춰 콘센트를 새로 따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후 바로 목공과 몰딩, 퍼티 작업으로 이어가려 합니다.
둘째 주에는 욕실과 베란다, 현관 바닥 타일 작업을 진행하고 주방 공사를 잡았습니다. 주방은 미드웨이 타일부터 후드, 플랩 도어, LED 조명, 뒷선반, 천장 코니스 마감까지 포함된 구성입니다. 그 뒤에 벽지와 강마루 시공을 하고, 붙박이장과 현관장 설치, 조명 달기, 필름과 페인트, 문 교체 순으로 배치했습니다. 입주청소는 셀프로 진행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튼과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ㄱ자 중문을 다는 것으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전체적으로 미니멀하고 심플한 톤앤톤 분위기를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장 감독은 하루 종일 가능합니다.
제가 짠 순서대로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지, 특히 가구 설치와 필름 작업 순서나 입주청소 시점이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먼***루
전체적으로 흐름은 잡으신 것 같은데, 필름과 페인트 작업 후에 도배를 하시는 건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통 도배 전에 필름을 먼저 끝내는 경우가 많아서요.
계***히
아, 제가 적은 순서에는 도배 후에 필름과 페인트가 들어가 있는데, 이 순서가 문제가 될까요?
수***명
주방 공정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시네요. 다만 가구 설치 후에 필름이나 페인트가 들어가면 마감 처리가 애매해질 수 있으니 순서를 다시 한번 검토해 보세요.
초***망
입주청소를 셀프로 하신다고 했는데, 공사 먼지가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특히 목공이랑 타일 끝나고 나면 일반 청소기로는 감당 안 될 수도 있어요.
마***석
붙박이장이나 현관장 설치 시점이 마루 시공 이후인 것은 맞는데, 필름 작업과 겹치지 않게 날짜를 잘 띄우셔야 합니다.
공***사
전기 배선 때 빔프로젝터 위치 잡으시는 건 좋은 생각입니다. 혹시 천장 목공 작업 때 배선 경로 미리 협의하셨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