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철거부터 목공, 타일, 욕실, 가구, 도배까지 전체적으로 손을 볼 예정이라 공정별로 세부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거실 우물천장 철거와 간접등 설치, 욕실 1개소 전체 철거 후 600각 타일과 조적 연장 시공, 주방 전체 교체, 샷시 필름 작업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발코니 3곳의 단열과 세라믹 코트 작업, 그리고 시스템 에어컨 4대 설치까지 포함되어 있어 일정이 꽤 타이트할 것 같습니다.
예산은 어느 정도 잡아두었고, 특히 거실 욕실과 주방의 퀄리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민인 점은 현장 감독에 관한 부분입니다. 제가 초반 1, 2주는 풀타임으로 시간을 낼 수 있지만, 3주 차부터는 퇴근 후 저녁 5시 이후에만 방문이 가능합니다.
현장 감독이라고 하면 계속 공사 공간에 상주하며 지켜봐야 하는 것인가요? 제가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오히려 작업하시는 분들이 부담스러워하시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또한, 제가 현장에 갔을 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확인하고 체크해야 하는지 판단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공사 신고 시점과 더불어 효율적인 감독 방법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2
먼***장
상주하시는 것보다 공정 시작 전과 끝난 후에 체크리스트 가지고 확인하시는 게 효율적입니다.
초***꾼
체크리스트를 미리 만들어야겠네요. 혹시 추천하시는 항목이 있을까요?
수***명
저녁 5시 이후 방문이면 작업자분들이 다 퇴근하신 시간일 텐데, 그날 진행 상황을 사진으로 공유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단***고
공사 신고는 관리사무소마다 기준이 다르니 공사 시작 최소 일주일 전에는 확인해 보세요.
타***각
조적 연장이나 600각 타일 같은 경우는 시공 전에 정확한 치수 협의가 끝났는지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초***꾼
네, 그 부분은 도면 기반으로 다시 한번 확인하려고 합니다.
필***히
작업자분들도 너무 계속 옆에 계시면 오히려 신경 쓰여서 실수하실 수 있어요. 믿고 맡기되 결과물로 소통하세요.
목***석
시스템 에어컨이랑 우물천장 간접등 들어갈 때 전기 배선 위치 제대로 잡혔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도***망
저녁 방문 시에는 조명을 켜고 마감 상태를 보시는데, 다음 날 아침 빛이 들어올 때 다시 보시는 게 정확합니다.
빛***사
맞아요. 조명 아래서 볼 때랑 낮에 볼 때 느낌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예***족
공정 간 간섭이 생길 수 있으니, 다음 공정 작업자가 들어오기 전날에 현장 정리가 됐는지 확인해 보세요.
중***딩
현장 감독의 핵심은 감시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요청사항을 명확히 전달하셨다면 결과물 위주로 체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