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구축 2베이 아파트를 매수해서 화장실을 제외한 전체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인테리어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상태라 턴키로 진행했고, 전반적으로 화이트에 그레이를 한 스푼 섞은 깨끗한 느낌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자재는 샷시 KCC, 필름과 문은 PS170, 바닥은 LX 자연애 오트샌드 2.2T로 선택했고 벽지는 신한 리빙 클레이어 아이보리를 사용했습니다. 주방 상판은 처음에 오로라 웜블랑을 생각했다가 마블 느낌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하이막스 스노우 콘크리트로 변경해서 시공했습니다.
특히 고민이었던 부분이 조명과 수납이었습니다. 거실과 안방은 직부등 없이 다운라이트와 커튼박스 T5 조명으로 구성했고, 색온도는 모두 4000K 주백색으로 맞췄습니다. 주방은 공간이 매우 협소했는데, 식세기와 로봇청소기 직배수장까지 포함해 수납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으로 짰습니다. 층고가 낮아 고민이었던 거실에는 평탄화 작업을 거쳐 실링팬을 설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톤이 잘 맞게 나와서 만족스럽지만, 제가 자재 미팅 때 사전 조사를 거의 하지 않고 실장님 추천에 많이 의존했습니다. 이렇게 전문가의 추천으로 톤을 맞춘 경우, 나중에 부분 보수를 하거나 자재를 교체할 때 색상 코드를 정확히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구축 특성상 문틀 리폼이나 가벽 설치 같은 목공 작업이 많이 들어갔는데, 이런 시공 후 체크해야 할 마감 포인트가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구***기
주백색 4000K 선택하신 건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너무 하얗지도 않고 노랗지도 않아서 화이트 그레이 톤에 딱이죠.
먼***집
맞아요, 저도 조명 배치나 색온도를 전혀 몰랐는데 추천해주신 대로 하니 분위기가 확 살더라고요.
필**옥
PS170 필름 쓰셨으면 나중에 부분 보수하실 때 제품 번호 꼭 적어두세요. 같은 시리즈라도 생산 시기에 따라 미세하게 톤 차이 날 수 있습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턴키 업체를 통해 자재 톤을 일괄적으로 맞추셨으므로, 시공 완료 후 사용된 필름의 정확한 모델 번호와 벽지 품번, 타일 제품명을 리스트로 받아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구축의 경우 목공 가벽이나 문틀 리폼 부위의 수평과 수직 상태를 먼저 확인하시고, 실리콘 마감 처리가 들뜬 곳은 없는지 점검하는 순서로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수***씨
좁은 주방에 직배수장까지 넣으신 건 신의 한 수네요. 구축은 무조건 수납 공간 확보가 우선입니다.
초***어
실링팬 설치하셨는데 층고 낮아도 크게 안 거슬리시나요? 저도 구축이라 층고 때문에 고민 중이라 궁금합니다.
먼***집
평탄화 작업을 같이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답답하지 않고 시원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