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입주 아파트 잔금을 치르면서 바로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입주 시기에 여유가 좀 있어서 공사 기간을 1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아주 길게 잡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계획은 통일된 색상을 사용해서 깔끔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고, 특히 중문과 맞춤 책장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한 상황은 이렇습니다. 12월에는 철거를 시작으로 목공, 타일, 도배, 전기를 진행했습니다. 다만 욕실 하나와 아이방 두 곳은 제외하고 진행했습니다.
이후 1월에는 제외했던 아이방 도배와 바닥, 커튼 작업을 마쳤고, 2월 들어서 중문 설치까지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제 남은 일정은 화장실 하나에 대한 타일 및 도기 작업과 3월에 예정된 각종 AS 및 방범 방충망 설치입니다.
현장 감독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방문해서 1시간 내외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공사 내역으로는 작은방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에 포세린 타일을 깔았고, 작은방들은 일반 마루로 마감했습니다. 화장실과 부엌, 현관 바닥은 모두 덧방으로 진행했고 모든 문은 필름 작업을 마쳤습니다. 기존의 여닫이 수납장은 목공 작업을 통해 미닫이 책장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렇게 기간을 길게 두고 공정을 나누어 진행하고 있는데, 혹시 제가 놓친 부분이 있거나 이 순서대로 마무리하는 것이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2
먼***날
기간을 정말 넉넉하게 잡으셨네요. 보통은 급하게 몰아서 하는데 여유 있게 가시니 마감 퀄리티는 더 좋겠어요.
타***아
포세린 타일이랑 일반 마루를 섞어서 쓰셨는데, 두 자재가 만나는 지점 마감은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공***중
그 부분은 현장에서 목수님이랑 상의해서 마감재로 처리했습니다.
필***손
모든 문 필름 작업을 먼저 하시고 중문을 나중에 설치하신 건 순서상 아주 적절해 보입니다.
도***중
아이방 도배랑 바닥을 1월에 따로 빼신 이유가 있을까요? 보통은 같이 묶어서 진행하니까요.
공***중
일정을 최대한 분산해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싶어서 그렇게 나누게 되었습니다.
방***문
방범 방충망을 가장 마지막인 3월로 잡으신 건 탁월한 선택이네요. 공사 중에 망이 오염되면 곤란하니까요.
수***중
여닫이에서 미닫이 책장으로 바꾸신 목공 작업 결과물이 궁금합니다. 도면대로 잘 나왔나요?
욕***거
화장실 덧방 시공 후에 도기 설치까지 2월에 몰아서 하시는군요. 양생 기간은 충분히 확보하신 건지 확인해보세요.
현***수
맞아요. 덧방 후 바로 도기 올리면 문제 생길 수 있으니 날짜 간격을 잘 보셔야 합니다.
전***인
전기 공사를 12월에 하셨는데, 가구 들어오기 전에 콘센트 위치나 스위치 작동 여부는 다 확인하셨나요?
깔***함
전체적인 톤을 맞추신다고 했는데, 필름지와 도배지 색상 맞추는 게 제일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