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된 구축 23평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집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손볼 곳이 정말 많지만, 현재 재정 상황이 넉넉하지 않아 전체를 다 하기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묶어서 일부 턴키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진행하려는 내역은 도배, 장판, 몰딩, 걸레받이, 싱크대, 욕실, 조명, 콘센트, 신발장, 현관 타일입니다. 처음에는 900만 원 정도로 견적을 잡았는데, 막상 현장을 보니 몰딩과 걸레받이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이 부분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1,100만 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8/13: 욕실 및 싱크대 철거 8/14: 욕실 공사, 싱크 타일, 현관 타일 (욕실은 욕조와 젠다이 설치 포함) 8/17: 욕실 마무리, 몰딩, 걸레받이 8/18: 싱크대 및 신발장, 조명, 콘센트, 비디오폰 8/19: 도배 8/20: 장판 8/21: 입주청소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곳은 욕실과 주방입니다. 타일 고르는 게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라고요. 주방은 ㄴ자 형태로 70cm 정도 내기로 했고, 욕실 도기는 중소기업 제품 중에서 디자인이 예쁜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욕실 타일은 원래 철거 후 시공하고 싶었지만, 예산 문제로 결국 덧방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예산 부족으로 현관과 샷시 필름 작업은 포기했고, 방문과 베란다는 나중에 제가 살면서 직접 셀프로 칠할 계획입니다. 공사 기간 중 점심 이후로 하루 3, 4시간 정도 현장 감독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일정과 범위로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입주까지 9일 남았는데 걱정이 많네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구***기
일정이 굉장히 타이트해 보이네요. 특히 욕실 덧방이라도 타일 양생 시간이 필요한데 14일에 붙이고 17일에 마무리하시는 거면 시간은 충분해 보입니다만, 도배 전날에 가구 들어오는 순서는 잘 체크하셔야겠어요.
예***해
네, 그래서 18일에 가구 넣고 바로 다음 날 도배하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혹시 가구 들어올 때 벽지 훼손될까 봐 걱정인데 순서를 바꾸는 게 나을까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철거 후 타일 시공, 목공 마감, 가구 설치, 도배, 바닥재 순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공정 흐름을 따르고 있습니다. 다만 덧방 시공 시 기존 타일의 부착 상태에 따라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14일 시공 직후 타일 들뜸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먼***해
방문 셀프 페인팅 계획하시는데, 도배 후에 칠하실 건가요? 보통은 페인트를 먼저 칠하고 도배를 해야 마감이 깔끔하더라고요. 살면서 하신다니 어쩔 수 없지만 보양 작업 꼼꼼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타***뻐
중소기업 도기도 요즘 잘 나와서 디자인만 괜찮으면 충분합니다. 젠다이 설치하시면 수납 공간 확보돼서 훨씬 편하실 거예요. 타일 색상 결정하신 게 전체 톤이랑 잘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현***이
하루 3, 4시간 방문하시는 거면 충분합니다. 다만 18일 가구 설치 때 수평 제대로 잡히는지, 콘센트 위치랑 간섭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