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사 오면서 이전 집 주인분이 설치해두신 붙박이장을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색상입니다. 화이트 톤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설치하고 보니 노란끼가 심한 화이트더군요. 게다가 가운데 부분에는 저희 집 전체 분위기와 전혀 맞지 않는 우드톤 포인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벽지를 퓨어화이트 계열로 새로 했는데, 조명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는 붙박이장의 누런 빛이 너무 도드라져서 벽지와 이질감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노란 조명을 켜두면 그나마 덜해 보이지만, 낮에 자연광이 들어올 때면 계속 거슬리네요.
결국 고민 끝에 가구 전체를 바꾸는 대신 문짝만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순히 문만 갈아 끼우면 끝나는 작업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진행해보니 테두리 제거부터 시작해서 재단과 조합, 문 달기와 실리콘 마감까지 손이 가는 곳이 생각보다 정말 많더라고요.
사소한 부분이라도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럽게 바뀌었지만, 혹시 저처럼 기존 가구의 톤 차이 때문에 고민하시다가 문만 교체하시려는 분들이 계신지, 이때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할 판단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화***자
퓨어화이트 벽지에 누런 화이트 가구 조합은 정말 최악이죠. 저도 겪어봐서 압니다. 문만 교체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누***어
맞아요. 조명 켰을 때는 괜찮은데 낮에 보면 정말 눈에 띄더라고요.
목***자
테두리 제거 작업이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았나요? 기존 몰딩이랑 겹치는 부분 마감이 궁금합니다.
누***어
네,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복잡하더라고요. 재단이랑 실리콘 마감이 핵심인 것 같았습니다.
반***무
문짝만 교체하면 내부 색상이랑 겉 색상이 다를 텐데, 문 열었을 때 이질감은 없으신가요?
가***민
보통 내부까지는 신경 안 쓰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닫아놨을 때의 일체감이 더 중요하니까요.
꼼***인
실리콘 마감 처리가 깔끔하게 됐는지가 퀄리티를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인***민
필름지로 래핑하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아예 문을 교체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미***프
우드 포인트가 있던 자리를 완전히 화이트로 밀어버리신 건가요?
공***자
전문가에게 맡기신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문짝 수평 안 맞으면 정말 스트레스받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