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이너스옵션 상태인 30평대 아파트를 계약해서 전체 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반셀프로 진행해보려고 나름대로 일정을 짜봤는데,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이 순서대로 진행해도 문제가 없을지 걱정이 되어 조언을 구합니다.
우선 전기와 목공을 먼저 잡고 시작해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직후에 시스템 에어컨 5대를 설치하고, 이어서 베란다와 실외기실, 다용도실 쪽 도장 작업을 배치했습니다. 필름 작업은 방문 3개와 욕실문 2개, 터닝도어 1개와 샷시까지 포함해서 이틀 정도로 잡았습니다.
타일 공사는 욕실 2곳을 포함해 베란다, 다용도실, 실외기실, 현관까지 모두 진행하느라 일주일 정도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이후 강마루 전체 시공을 하고, 실크 도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무문선과 무몰딩으로 가고 싶어서 도배 공정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싱크대와 붙박이장, 신발장 가구를 넣고 도기 설치와 조명 공사로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도배와 목공 예약을 먼저 잡다 보니 전체적으로 일정이 조금 빡빡하게 짜여진 느낌이 듭니다.
제가 짠 이 계획 중에서 혹시 순서가 바뀌어야 하거나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특히 무문선 무몰딩 마감과 싱크대 퀄리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어서 이 부분에 영향이 갈 만한 스케줄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먼***집
전체적인 흐름은 괜찮아 보이는데, 무문선 무몰딩이면 목공이랑 도배 사이의 호흡이 정말 중요합니다. 도배사님이 무몰딩 경험이 많으신 분인지 확인하셨나요?
집***자
네, 무몰딩 전문으로 하시는 분으로 예약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수***라
타일 공정 기간을 넉넉하게 잡으신 건 잘하셨네요. 욕실 2곳에 베란다까지 있으면 양생 시간도 필요하고 변수가 많으니까요.
햇***방
필름 작업 후에 타일이나 마루가 들어오는 순서인데, 혹시 필름지가 손상될까 봐 걱정되지는 않으신가요? 보통은 타일 후에 필름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집***자
아, 그 부분은 생각 못 했습니다. 순서를 다시 검토해봐야겠네요.
벽***음
도장 작업이랑 필름 작업 사이에 간격이 짧은 편인데, 페인트가 완전히 마른 뒤에 필름이 들어가는지 체크해보세요.
나***아
마이너스옵션이라 기초부터 다 하시는 거라 신경 쓸 게 많으시겠어요. 가구 들어오기 전에 바닥 보양은 확실히 계획하셨는지요?
꼼***장
맞아요. 특히 강마루 시공 후에 가구 들어올 때 스크래치 나면 정말 속상하거든요.
전***리
조명 공사를 맨 마지막에 배치하셨는데, 가구 설치 때 전선 간섭이 없는지 미리 체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