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적으로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했는데, 마감 단계에서 몇 가지 문제가 생겨 고민입니다. 비전문가 입장에서 이걸 누구의 과실로 보고 해결을 요청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먼저 천장 라인조명을 설치했는데, 조명 테두리 쪽으로 도배지가 들떠 있습니다. 이게 조명 타공이나 목공 작업의 문제인지, 아니면 도배 마감의 문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라인조명 위치 자체도 생각했던 것보다 아쉽게 잡힌 느낌이라 더 신경 쓰입니다.
더 당황스러운 건 철거 누락 부분입니다. 거실 전체 도배를 진행했는데, 전 주인이 월패드 쪽에 덧대어 놓은 플라스틱 구조물이 그대로 남은 채로 도배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뜯고 진행할 줄 알았는데 초배지 사진을 보니 철거가 안 된 상태였더라고요. 또한 실링팬을 설치하지 않는 천장인데, 정중앙에 조명팀이 제거하지 않은 나무 목재가 그대로 박혀 있습니다. 도배팀은 무언가 튀어나와 있으니 그냥 덮거나 피해서 마감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공정 간 소통이 원활했다면 겪지 않았을 일이라 속상하네요. 이런 경우 보통 시공자분들이 한 번 더 짚어주시는 게 일반적인지, 아니면 의뢰인이 모든 디테일을 체크했어야 하는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먼***집
라인조명 들뜸은 진짜 애매하네요. 보통 목공 상태가 안 좋으면 도배지가 뜰 수밖에 없는데, 조명팀이랑 도배팀 서로 자기 탓 아니라고 할 가능성이 높아요.
계***파
맞아요, 그래서 더 답답합니다. 비전문가라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물어봐도 명확한 답을 듣기가 어렵더라고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공정 간의 간섭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라인조명 테두리 들뜸은 타공 면의 평활도나 목공 마감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도배지의 접착 상태를 판별해야 합니다. 또한 철거 누락 건은 시공 전 현장 확인 단계에서 누락된 것이므로, 공정 순서상 앞선 팀의 작업 범위와 뒤따르는 팀의 확인 과정이 겹치는 지점에서 발생한 소통 오류로 보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초***러
월패드 플라스틱은 진짜 킹받네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결국 제가 꼼꼼히 안 챙긴 탓이라 생각하고 넘겼어요. 그래도 보수 작업 해주셨다니 다행입니다.
칼***리
천장 나무 목재 남은 건 조명팀 실수네요. 그걸 그대로 두고 가셨다니... 도배팀도 이상하다 생각했을 텐데 그냥 진행하신 게 아쉽습니다.
꼼***선
원래 반셀프가 감리가 없어서 이런 소소한 누락이 정말 많이 생기더라고요. 작성자님이 너무 완벽하게 챙기려 하셔서 더 속상하신 것 같아요.
하**지
보수 작업 후에 지금은 깔끔해지셨나요? 사진으로 보면 알 수 있을 텐데, 들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그냥 쓰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도 있습니다.
현***이
부분 인테리어가 전체보다 훨씬 힘들어요. 업체들도 부분 공사는 선호하지 않아서 소통이 더 삐걱거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