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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은 구축 턴키 공사 중 발견된 설비 이슈와 처리 범위 질문

  • 구***워
  • 댓글 5

턴키 견적 요청하기사진 없이 요청 가능

안녕하세요.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턴키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집을 보러 다닐 때 전 집주인이 거주하던 집이라 상태가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선택했는데, 막상 철거를 시작하니 예상치 못한 자잘한 문제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당황스러운 건 작은방 확장 상태였습니다. 이미 확장이 되어 있어 그대로 쓰려 했는데, 뜯어보니 단열이 제대로 안 되어 있고 난방 배관 연결조차 안 되어 있더라고요. 부동산에서는 원래 이렇게 확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결국 난방 배관 연결과 재단열 작업을 추가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누수 관련해서도 전 주인분은 없었다고 하셨지만, 함수율 측정기로 확인하니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주방 바닥 쪽을 보니 관이 노출되어 있는 상태더군요. 여기에 더해 두꺼비집을 확인하니 메인 차단기 없이 모든 차단기 용량이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어 사용이 불편한 구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스템에어컨 설치 문제인데, 단지 규정상 외부 실외기 설치가 안 되어 고민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실외기실을 활용해 루버창과 창고문으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요청해 둔 상태입니다.

구축은 뜯어봐야 안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자잘한 설비 이슈가 겹칠 때 어디까지 보수 범위에 넣어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지 고민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 단***고

    난방 배관 안 되어 있는 확장방은 정말 흔하더라고요. 그거 그냥 쓰셨으면 겨울에 냉동고 됐을 텐데 지금이라도 발견해서 배관 연결하신 게 천만다행입니다.

    • 구***워

      맞아요. 저도 처음엔 당황했는데 사장님이 말씀하시니 안 했다면 큰일 날 뻔했다 싶더라고요.

  • 전***중

    메인 차단기 없는 건 정말 위험해 보이네요. 용량이 다 같으면 과부하 걸렸을 때 대응이 안 될 텐데, 이번 기회에 전체적으로 교체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구***워

      안 그래도 그 부분 때문에 걱정이 많아서 업체랑 상의해서 교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누***람

    함수율 측정까지 하신 거면 꼼꼼하게 체크하신 편이네요. 주방 바닥 관 노출된 부분은 단순히 덮기 전에 누수 테스트 확실히 해보셨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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