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 갈 집이 구조가 특이해서 서비스 면적이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다행히 이전 거주자가 확장을 다 해놓아서 실제로는 안방 앞 베란다 하나만 남은 상태라 큰 공사는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닥 강마루 상태도 좋아서 그대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벽면 마감입니다. 집 전체가 올퍼티 VP도장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들어오는 입장에서는 깔끔해 보일 수 있지만, 제가 원하는 색상으로 바꾸려니 참 난감합니다. 분명히 페인트로 덧칠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페인트 위에 도배를 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고민입니다.
다시 전체를 페인트로 칠하자니 비용이나 공정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도배를 하자니 마감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VP도장 마감된 벽면을 처리할 때 보통 어떤 선택을 하시는지, 혹은 제가 놓치고 있는 판단 기준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특히 욕실 철거 소음이 가장 걱정되는데, 이 모든 공정 속에서 벽면 마감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먼***탈
VP도장이면 표면이 굉장히 매끈할 텐데, 그 위에 바로 도배지를 붙이면 접착력이 떨어져서 나중에 들뜰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도***중
맞아요, 저도 그 부분 때문에 도배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계속 고민 중입니다.
타***아
욕실 올 철거하시면서 소음 걱정 많으신 것 같은데, 관리사무소에 신고하시고 주민 동의서 미리 잘 받으시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초***퍼
페인트 덧칠하시려는 부분이 벽 전체인가요, 아니면 특정 포인트 벽만 바꾸시려는 건가요?
도***중
전체적으로 톤을 맞추고 싶은데, 일부 구간은 반드시 색상을 바꿔야 해서 고민입니다.
공***표
전기 공사 때 단독선 끌어오시는 김에 벽면 상태를 같이 점검해달라고 하시는 건 어떨까요. 뜯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