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하면서 가구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2년 전에 구매한 6인용 멀바우 식탁이 고민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포크로 찍은 자국이나 긁힌 흠집들이 많아 상태가 꽤 험해진 상황이었거든요.
새 집으로 가져가면 다시 손보기 어려울 것 같아 이번 기회에 직접 복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샌딩기로 표면을 전체적으로 밀어내고, 스테인으로 색을 다시 입힌 뒤에 순한 바니쉬로 마감했습니다.
새로 리모델링하는 집의 전체적인 컨셉을 밝게 잡아서, 짙은 색의 식탁이 조금 튈 것 같아 걱정은 됩니다. 그래도 워낙 애정하는 가구라 포기할 수 없어서 가져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혹시 집에 원목 식탁이나 책상처럼 샌딩이 필요한 가구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샌딩기 사용을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손사포로 직접 밀어보려 했는데 손목과 팔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무리더라고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1
먼***요
샌딩기 쓰면 먼지가 엄청날 텐데 집에서 하신 건가요?
나***아
네, 집에서 했는데 생각보다 먼지가 많이 나서 보양을 정말 꼼꼼히 하고 작업했습니다.
밝***해
밝은 톤 인테리어에 멀바우 색상이 포인트가 되면 오히려 고급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옥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예전에 책상 상판 사포질 하다가 다음 날 팔을 못 움직였어요.
나***아
맞아요. 기계의 힘을 빌리는 게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에 이로운 것 같습니다.
바***보
순한 바니쉬라고 하셨는데 어떤 제품 쓰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기존 도막을 샌딩기로 제거한 후 스테인으로 색상을 보정하고 바니쉬로 코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원목 가구 복원 시에는 샌딩 후 잔여 가루를 완전히 제거해야 스테인이 얼룩 없이 흡수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가***기
전문적인 순서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참고해서 작업해봐야겠네요.
포***정
멀바우 특유의 붉은 기가 밝은 집 분위기랑 잘 어우러지면 정말 예쁘겠네요.
스***금
스테인 바르고 나서 건조 시간은 어느 정도 잡으셨나요?
우***아
아이들이 있는 집은 정말 가구 관리가 힘들죠. 그래도 직접 작업하셔서 의미가 더 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