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9평 아파트 직영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초보입니다. 9월 시작으로 잡고 있고, 제가 최대한 현장에 상주하며 감독할 수 있는 상황이라 용기 내어 도전해보려 합니다.
현재 계획한 공정은 철거부터 욕실 턴키, 타일, 시스템에어컨, 목공, 전기, 필름, 마루, 가구, 도배, 줄눈, 중문까지입니다. 특히 욕실은 2칸 모두 올철거 후 방수부터 젠다이 설치, 세면대 벽배관 변경 같은 설비 작업까지 포함해서 턴키로 진행하려 합니다.
목공에서는 ㄱ자형 경량벽 제작(약 4.9m)과 천장 평탄화, 우물천장 간접등 작업을 생각 중이고, 전기는 입배선과 다운라이트, T5 설치 및 콘센트 증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구는 주방과 화장대, 드레스룸과 복도장까지 범위가 꽤 넓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예산을 짜보긴 했는데, 제가 가구 공종과 전기 공종에서 하자가 없도록 하는 것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스템에어컨을 제외한 순수 공사비와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가전, 가구, 조명 등의 지급품 리스트를 정리해봤는데 이 정도 범위와 예산 배분이 현실적인지 궁금합니다.
직영으로 진행하시면서 가구와 전기 쪽에서 특히 주의 깊게 체크하셨던 부분이나, 제가 놓친 공정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먼***탈
공정 리스트는 꼼꼼하게 잘 짜신 것 같네요. 다만 지급품 리스트가 상당히 많으신데, 가구 설치 날짜와 가전 반입 날짜 겹치지 않게 스케줄 잘 잡으셔야 합니다.
현***이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가구 먼저 들어가고 가전 들어가는 순서로 잡으려 하는데 며칠 정도 간격을 두는 게 좋을까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가구와 전기 공종의 하자 최소화를 원하시므로, 목공 단계에서 전기 배선 위치를 확정 짓고 가구 도면의 정확한 치수를 목수분과 공유하는 순서로 판별하시길 권장합니다. 특히 벽배관 변경이 포함된 욕실 설비는 방수 테스트 확인 후 타일 공정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초***람
39평이면 생각보다 넓어서 도배 퍼티 작업이나 복도 알판 평탄화 작업 때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습니다. 일정에 여유를 좀 더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현***이
아, 복도 쪽 평탄화 작업이 변수가 될 수 있겠군요. 일정 다시 한번 점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망***인
경량벽 제작하시는데 내부에 콘센트 증설이나 스위치 위치 미리 협의하셨나요? 목공 끝나고 전기 다시 뜯으면 답 없습니다.
하***집
지급품으로 구매하시는 후드나 싱크볼, 수전 같은 것들은 설치 기사님이 오시기 전에 제품 파손 여부부터 꼭 확인하세요. 현장에서 발견하면 교환하는 데 시간 너무 오래 걸립니다.
꼼***수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예전에 수전 직구했다가 흠집 있는 거 모르고 설치했다가 고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