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0평대 초반 아파트에 들어가면서 전체 수리가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진행하는 반셀프 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깨끗하고 밝은 느낌을 내고 싶어서 민트, 녹색, 연그레이 톤을 적절히 섞어서 구성해 보려고 합니다.
현재 제가 짠 일정은 이렇습니다. 먼저 필름 시공으로 현관문과 붙박이장, 신발장을 처리하고 부엌 실측과 붙박이장 이전 설치 및 신규 설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후 도배를 하고 거실 조명 선 작업을 거쳐 조명 설치와 입주청소를 마친 뒤 이사를 들어가는 순서입니다.
특이한 점은 이사 후에 진행할 작업들이 꽤 많다는 것입니다. 이사 후에 화장실 도기와 수전을 설치하고 거울을 교체할 예정이며, 타일 스티커 작업과 붙박이장 손잡이 교체는 제가 직접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주방 하부장의 식세기와 오븐을 제거한 뒤 장짜기를 하고 문짝과 아일랜드, 싱크볼, 수전, 가스레인지를 변경하는 작업이 잡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과 주방, 베란다 등의 나머지 조명 리폼과 커튼 설치, 줄눈 시공까지 마쳐야 끝이 납니다. 이사 전후로 공정이 나뉘어 있어서 현장 감독을 계속 해야 할 것 같은데, 이렇게 일정을 나누어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특히 이사 후에 주방 하부장이나 화장실 도기를 교체하는 순서가 효율적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공***날
이사 후에 주방 하부장 문짝 교체랑 싱크볼 변경을 하신다고요? 먼지랑 소음이 꽤 있을 텐데 거주하시면서 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으실지 걱정되네요.
먼***는
저도 그 부분이 고민이라 일정을 이렇게 짰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작업들 위주로 배치했는데 괜찮을까요?
초***퍼
필름이랑 도배 순서는 정석대로 잘 잡으신 것 같습니다. 다만 줄눈 시공을 가장 마지막에 배치하셨는데, 화장실 도기 설치 후에 하시는 게 맞으니 순서는 적절해 보여요.
집***손
입주청소 후에 이사하시고 다시 화장실 도기를 교체하시면 청소를 다시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도기 설치 때 발생하는 오염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색***서
민트랑 연그레이 조합이면 정말 밝고 화사하겠네요. 필름 색상이랑 도배지 색상 샘플을 같이 놓고 대조해 보셨나요?
색***서
아, 제가 질문드린 건 공정 순서에 대한 거라 답변이 늦었네요. 색 조합은 이미 결정해서 진행 중입니다.
계***자
전체 공사가 아니라 부분 리폼 위주라 일정이 유연해 보이긴 합니다. 다만 주방 가전 제거하고 장짜기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생각보다 더 걸릴 수 있으니 여유를 두세요.
현***이
이사 후 작업이 많으셔서 현장 감독 시간이 꽤 길어지실 것 같습니다. 직접 다 챙기시려면 체력 소모가 심하실 텐데 각오하셔야 해요.
마***석
조명 리폼을 이사 후에 나누어서 진행하시는 이유가 따로 있으신가요? 한꺼번에 처리하는 게 인건비 측면에서 유리할 텐데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