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 전쯤 구축 25평 아파트를 매수해서 베란다와 세탁실을 제외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해 살고 있습니다. 당시 남편은 성향상 세세한 계획을 세우는 편이 아니라서 제가 매수부터 인테리어까지 모든 시행착오를 겪으며 직접 챙겼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둘이 살 때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아기가 태어나고 17개월이 되니 집이 점점 좁게 느껴집니다. 특히 저희 집이 꼭대기 층이면서 사이드 세대라 그런지 겨울이면 난방을 해도 너무 춥다는 게 큰 단점으로 다가오네요. 수압 문제도 있고, 가끔 엘리베이터가 점검이나 고장으로 멈추면 15층까지 걸어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 꽤 불편합니다.
마침 신생아 특례대출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올해 10월까지 남아 있어서,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국민평수 이상의 넓은 곳으로 옮기고 싶습니다. 하지만 리모델링을 한 지 이제 3년밖에 안 됐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작년에 보일러도 새로 교체했고 거실에 롤매트까지 다 깔아둔 상태거든요.
남편은 지금도 충분히 잘 살고 있는데 굳이 큰돈을 들여 이사해야 하느냐는 입장이고, 저는 금리 혜택이 좋을 때 쾌적한 환경으로 가자는 입장입니다. 이사를 가게 되면 다시 처음부터 모든 세팅을 제가 도맡아 해야 한다는 부담은 있지만, 아이가 크는 환경을 생각하면 고민이 깊어지네요.
현재 선택지는 지하주차장이 없는 초품아 34평과, 주차장은 있지만 거리가 조금 더 먼 브랜드 초품아 34평 두 곳을 보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이사를 결정하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그냥 만족하며 사는 게 답일지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층***어
아이 17개월이면 이제 곧 활동량 엄청 늘어날 텐데 25평은 금방 좁게 느껴지실 거예요.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넓혀갔는데 삶의 질이 달라지긴 하더라고요.
아***파
맞아요, 그래서 더 고민입니다. 짐이 늘어나는 속도가 무서워요.
대***워
신생아 특례 금리가 정말 메리트 있긴 하죠. 근데 리모델링 3년 만에 다시 하려면 비용이랑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하실 텐데 남편분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아***파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에요. 결국 제가 다 신경 써야 하니까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이사 갈 집의 상태에 따라 리모델링 범위가 달라지므로, 먼저 매물들의 기본 설비 상태와 단열 수준을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구축 34평으로 가신다면 기존 인테리어의 노후도와 샷시 상태를 먼저 파악하여 예산을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주***출
무조건 지하주차장 있는 곳으로 가세요. 초품아도 좋지만 아이 키우면서 유모차 끌고 다니는데 주차 스트레스 받으면 정말 힘듭니다.
현***자
동감합니다. 브랜드 아파트면 커뮤니티 시설이나 관리 면에서도 차이가 많이 날 거예요.